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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뉴스 김현동 기자] 살균 세탁 하셨나요~ 하우젠 ~ ♪
살균 세탁 하셨나요~ 하우젠 ~ ♪

일부 네티즌으로부터 재기된 특정 회사의 광고 멘트 항의가 최근 각 게시판의 탑을 연일 장식하고 있다. 네티즌의 공통된 의견은 CM송을 부르는 가수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거북하다는 것.

3주 전부터 빠르게 파장을 불러일으킨 하우젠 광고는 5초간의 짧은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해 오랜 여운을 남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불과 5초의 짧은 시간에 방송된 광고 치고는 제법 반응이 뜨겁다. 문제는 이와 같은 반응이 그리 달갑지 않다는 것.

뒤늦게 광고의 반응이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 챘는지 얼마 전부터 멘트가 수정된 광고가 방송되고 있으나 네티즌의 항의는 달라진 게 없다. 오히려 일부 네티즌은 “달라진 광고가 앞전 광고를 더 생각나게 해요” 라며 달라진 광고를 비웃고 있는 현실이다.

“하우젠 불매 운동이라도 해야지…….”
“단 5초 만에 정이 뚝뚝 떨어지는 광고를 만드는 거 이거 쉬운 일 아닙니다. “
“찢어지는 목소리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아무리 광고라지만 이건 진짜 너무하다 싶다”

파장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포털사이트 DAUM의 ‘네티즌 청원’ 란에는 하우젠 광고를 변경해주길 바란다는 주제가 올라가 3500명이 넘는 네티즌이 서명을 하기도 했다.

짧은 시간동안 핵심적인 특징만 소비자에게 전달해 소유 욕구를 끌어당기는 30초의 예술 광고는 일반적으로 15초 길게는 30초를 기준으로 소비자에게 간략 명료하게 내용을 전달하고 사라진다.

하우젠의 이번 광고는 5초간의 짧은 시간을 이용해 여러 번 재 반속하면서 광고효과를 살려보겠다는 의도도 해석되지만 광고가 방송된 지 3주가 넘은 현재. CF에 대한 항의 메시지만 게시판을 뜨겁게 장식하고 있다.

게시판 한쪽을 메우고 있는 “광고는 소비자에게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제1의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는 메모가 여느 때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하우젠 광고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컴퓨터정보사이트 베타뉴스 www.betanews.net]
김현동 hyundong.ki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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