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2005 대한민국광고대상에 제일기획이 제작한
삼성생명 기업PR 인생은 길기에 시리즈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긴 인생 아름답도록이라는 카피로 유명한 이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족구성원들을 모델로 일상 생활의 단면을 섬세하게
연출한 점이 높게 평가돼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광단연은 설명했다.
1천여편의 응모작 가운데 각 부문별 금상으로는
▲TV : 르노삼성자동차의 SM7 시리즈(웰콤 제작)
▲라디오 : 유한킴벌리의 기업PR 시리즈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오리콤)
▲신문 : LG화학의 기업PR 시리즈(LG애드) ▲잡지 : 나이키의 러닝 캠페인 3종(LG애드)
▲인터넷 부문 : 나이키의 Play to win 편(오길비원)
▲SP 부문 : SK 엔크린의 든든함 편(TBWA코리아)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 금연 공익광고 자학 시리즈(금강기획)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경제 살리기 캠페인 긍정의 힘 편(제일기획)이 공익광고 부문 특별상으로 각각 뽑혔다.
모델상은 KTF, 삼성전자 애니콜, 미스터피자, 보브화장품 등의 광고에 출연,
좋은 연기를 보여준 탤런트 문근영씨가 받는다.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8일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총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