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홍보처의 경제 회복 캠페인인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광고가
13일 ‘대한민국 광고대상’ 공익광고 부문 특별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두 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로 시작해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로 끝나는 이 광고는
노숙자에서 사장이 된 강신기씨, 휠체어로 유럽을 횡단한 박대운씨,
가난 속에서도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한 지관순씨 등 역경 속에서 성공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경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광고는 정돈된 카피와 잔잔한 영상미로 기존 공익광고의 상투성을
깬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금연 공익광고 ‘자학’ 시리즈는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대상의 영광은 제일기획의 삼성생명 기업PR ‘인생은 길기에’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