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광고협회의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시간(왼쪽)과 SK텔레텍의 스카이 게임폰(오른쪽)이 올해 광고인들이 뽑은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
1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2회 AIA 행사에서 두 편의 광고가 최고의 광고로 뽑히는 영예를 누렸다.
AIA(Advertising Is All)는 광고인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설립된 광고인협회. 10개 광고회사, 7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광고인들의 순수한 모임이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제1회 AIA 어워즈는 전문 광고인들이 선정한 광고상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신문 대신 던져주는 시간 6초, 어르신과 횡단보도 건너기 23초, 버스 벨 대신 눌러주기 4초 등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시간 1분이라는 내용으로 전개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시간 편은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사람 사이의 뭉클한 정을 일깨워준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SK텔레텍의 게임폰 광고는 가방 안에서 나온 실물 게임 캐릭터들이 버스 안에서 실제 격투를 벌인다는 아이디어로 실감나는 게임폰의 기능을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광고인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과 함께 광고인의 미래라는 주제에 맞춰 10개 광고회사 사장단과 대학생 예비 광고인들의 대화 자리도 마련됐다.
못갔던 사람들을 위해 소식 전합니다~
스포츠 조선에 나왔었네요~ 저기 대학생 예비 광고인이 우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