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남자가 올린 줄 알았죠??? (feat.훼이크)
오늘(2월2일) 아침부터 수퍼볼 경기가 시작된다고 하네요!
★잠깐★ 수퍼볼이 뭐지? 하는 일부 컬리지인들을 위한 설명!!
* 수퍼볼 : 미국 프로미식 축구 NFC (National Football League) 우승팀과 AFC (American Football League) 우승팀이
겨루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경기는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의 일요일에 열리는데 이를 슈퍼선데이(Super Sunday)라고 부르며, 매년 시청률 70% 이상을 기록한다고 합니다! (출처- 두산백과)
* 올해는 한국기준 2월 2일 8시반에 경기가 시작되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vs 시애틀 시호크스의 경기입니다~
저는 사실 스포츠 경기를 잘 안보는 편인데,
제 주위 남자사람들은 어제부터 오늘 수퍼볼 시작한다고 설레하더라구요!
컬리지 남자분들 중에서도 분명 수퍼볼 경기 시작 소식에 설레거나, 관심있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이렇게 수퍼볼 경기 관람에 관심이 있거나 경기의 결과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은 한편,
그런 수퍼볼 인기의 상승에 따라 수퍼볼 경기 전후 TV광고비가 엄청나게 올라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에 광고 검색하니까, 이 내용의 기사가 꽤 많더라구요!)
30초에 50억 정도이니, '광고 돈잔치'라는 기사 제목이 확 와닿는 것 같죠?!
기사에 포함된 사진을 보니 연도별 수퍼볼 30초 평균 광고 비용이
지난 12년간 어마어마하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사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올해 수퍼볼 예상 시청자는 1억 8천만명에 이를 것이며 이들은 경기전호 15초 7천억원을 소비할 것이라네요!
전문가들은 1분에 100억을 들여서 광고할만 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올해 광고하지 않으며
기아차가 쏘렌토 광고를 세 번째 쿼터 때 방송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수퍼볼 경기를 시청하실 분들은 즐겁게 시청하시길 바라며!
(월요일 아침에 시작해서 못보시는 분들도 화이팅 ㅠㅠ)
이어서 기사를 첨부해봅니다~~
[오늘의 데이터 뉴스] 30초에 49억5000만원 … 수퍼볼 광고 돈잔치
[중앙일보] 입력 2015.02.02 00:42미식축구(NFL) 챔피언전인 ‘수퍼볼’의 텔레비전 광고 단가가 12년 새 두 배 이상 비싸졌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올해 수퍼볼은 2일(미국시간) 애리조나 피닉스대학 경기장에서 열린다”며 “30초 광고 단가가 평균 450만 달러(약 49억5000만원)에 이른다”고 지난달 말(현지시간) 전했다. 12년 전인 2003년엔 215만 달러 정도였다.
톰슨로이터는 이날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미국 경제가 글로벌 주요 국가 가운데 유일하게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퍼볼 광고 단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올해 수퍼볼 시청자는 1억8000만 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들이 경기 전후 쓸 돈이 143억 달러(15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미 컨설팅업체 테크노믹에 따르면 슈퍼볼 당일 피자 1250만 판이 팔릴 전망이다. 피자헛은 당일 피자 매출이 평소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고, 파파존스도 피자 100만 판 정도를 팔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150만 판 정도는 될 것으로 봤다. 기업이 1분당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쏟아 부으며 광고할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국내 기업 가운데는 기아차가 쏘렌토 광고를 세 번째 쿼터 때 방송할 예정이다. 외신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는 올해엔 광고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강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