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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학교로 가는 1시간 20분 가량의 까마득한 지하철의 무료함!
그것을 달래기 위해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가 쓴 '포지셔닝' 이라는
책을 꺼내보면서 80년대까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쓴 책이기에 지금의 것과는
좀 다른 부분도 있는거 같아서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책을 읽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 선도자의 포지셔닝 장에서 언급된 선도자 해서는 안 되는 일~

'기업이 그 포지션을 점유하고 있는 한 분명한 사실을 되풀이해서 광고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우리들은 1위입니다" 라는 것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주위의 사람들이랑 요즘 CF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현재 011이 집행하고 있는 '번호의 자부심이 다릅니다' 편이
'너무 거만하다, 1위인 걸 자랑하는 듯 하다, 은근히 얄밉다 ' 등등
주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나 역시 상당한 거부감이 일어났었다.
위의 책에서 계속되는 내용에 의하면 이런 느낌의 원인은
'1위인 줄 아는 소비자들은 1위인데 왜 그런 광고를 하면서 불안해 하는가?'
하는 한 문장으로 풀이가 된다.

마치 한 학생이 1등인것에 대하여 정말로 자신이 있다면
자신이 평소하던대로 아니면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될 것을 구지
'나는 야 1등이에요 1등 -_-/~' 이라는 소리를 직접할 때 주위에서 일어나는 왕따적인(?) 반응 --++

011이 인지도로 볼 때나 객관적인 M/S로 볼 때나 1등이라는 건 누구나 인정을 하지만
자신 스스로 1등임을 주장하는 건 지금까지 쌓아놓은 브랜드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을까 우려된다.
차라리 핸드폰에 관한 가치를 높이며 핸드폰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면서
해외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진정한 리더 다운 모습을 보였으면 하는데....

마케팅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한 SK이기에 지금까지 011과 TTL, 평생 특권 등의
광고를 보면서 기업에 대한 기대치와 신뢰도를 높였던 SK 텔레콤이었건만!
선도자의 많은 이점과 반대되는 광고를 보여주어
리더에 관한 시리즈 광고는 011의 역대 광고 중 가장 아쉬운 광고작으로 남았다.

이번에 나오는 번호 역시 한석규가 받는 걸 이용하여
광고의 주인공은 이번 시리즈 광고를 어떻해 평가하는지 묻고 싶기도 하다^^











210.107.226.184 종원 09/14[12:34]
1위인것을 각인 시키고 싶은게야~
203.239.1.213 크라이첵 09/14[13:30]
예전에... "갖고 싶은 번호 스피드 011" 할 때는 정말 좋았는데... "번호의 자부심이 다릅니다." 하니까 넘 짜증나.. 하지만.. 여전히 바꾸지 못하고 011 사용중... ㅡ.ㅡ;;
163.239.6.86 09/17[13:55]
그래두 1등이야..
203.252.195.99 현경 09/18[11:08]
잘났어..정말...-_-;;
210.121.133.87 연경 09/18[14:50]
쳇..
211.215.130.142 (wldus337@hanmail.net) 09/25[20:17]
머 신문보니까..KTF가입자 증가률이..거의 011 두배 던데..

공지 [공지] 내가 본 광고 게시판 이용시 썸네일 이미지 필수! [임원단] 관리자 2014.05.26
  1. No Image

    오래갑니다

    http://www.osram.co.kr/company/information.htm#go4 요즘 광고들 정말 마음에 안 든다. 특히 동원증권인지 뭔지.. 예스도 노도 소신있게.. 뭐 어쩌구 저쩌구.. 크리가 정말 일관성 빵점이다. 괜히 친구 뜨니까 그런 거 써먹는 저질 광고 정말 짜증이다. 흠.....
    Date2001.09.19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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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No Image

    헉.. 내가 본 광고가 아닌 책 감상문 같다 -_-/~

    집에서 학교로 가는 1시간 20분 가량의 까마득한 지하철의 무료함! 그것을 달래기 위해 알 리스와 잭 트라우트가 쓴 '포지셔닝' 이라는 책을 꺼내보면서 80년대까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쓴 책이기에 지금의 것과는 좀 다른 부분도 있는거 같아서 고개를 갸우...
    Date2001.09.13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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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No Image

    왜 우리는 홀맨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가?

    "반가워" "홀맨" 피카추의 어휘력을 연상시키는... 왜 그토록 머리가 큰 캐릭터일까? 고등학생이 아니기에 교실 분위기를 모르지만, 나름대로 광고읽기도 상상이란 차원에서 글은 달린다. 온에어 되지 못한 컷들을 보면 홀맨의 걸음걸이는 말 그대로 뒤뚱뒤뚱...
    Date2001.08.30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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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카이 홀맨(그 위대한 시작)

    요즘 10대들이 열광하는 캐릭터들 졸라맨, 마시마로, 우비소년 그리고 홀맨,,,,,,,,,,,,,,,,,,,어찌 보면 홀맨은 위 세개의 캐릭터를 합쳐놓은 듯 하다.... 졸라맨의 뚱그런 얼굴 마시마로의 뚱뚱한 대두의 모습 우비소년의 우비를 입은듯한 얼굴 ◎ 홀맨 제작...
    Date2001.08.30 By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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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No Image

    제주에서 본 광고

    뭐...제주라고 해봐야 같은 한국이니 그리 다른 점이 없지만서도.. 자전거 일주를 위해 제주시 모 자전거 샾에서 자전거를 점검하고 있을때... 내앞을 지나가던 버스에 붙어있던 광고에.. "육지 사람들에겐 말하지 마세요" ..란 글귀가 적혀있는게 눈에 ...
    Date2001.08.26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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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미국에서 본 광고.

    0> 광고가 지겨웠었다. 사실 첨에 tv를 봤을 땐,지겨워서 토할 정도로 광고가 많이 아니 자주 나왔다. ㅡㅠㅡ tv를 가만히 보고있자면 광고를 보는건지 본프로그램을 보는건지 헷갈릴정도였다. 본프로그램을 10분 방송하면 어김없이 광고가 10분 정도 끊어준...
    Date2001.08.26 By Reply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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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No Image

    [저도magic-ⓝ]니 이기적일라면 멀었어!!

    언젠가부터 배경음악과 함께 눈에 띄는 광고. 바로 매직엔 광煮? 이 광고의 카피 '나는 이기적이다.' 부정적인 어감이 광고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었다. 지금은 다르다. 광고를 보면 볼수록 김민희와 강타가 말하는 이 광고의 카피에 할 말이 많다. my media....
    Date2001.08.24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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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가 돌아왔다. 나에게 한가득 봄햇살 꿈을 안긴 그녀가 돌아왔다. 은경이...(이상한 상상하지 말아라..임은경이다..ㅡ.ㅡ) 그녀가 TTL로 다시...광고판에 몸을 던졌다.. 비바람이 몰아치는..녹색 바다...(숲으로 예상됨..) 그 가운데..흔들림 없이..앉아있...
    Date2001.08.24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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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직엔]이기적 미디어에 시비걸기

    강타 편 Click 민희 편 Click 나는 이기적이다. 마이 미디어 매직 엔. -------------------------------------------------- "마이 미디어"란 표현만큼 모바일 미디어를 상징적으로 말해주는 말이 있을까? 다른 미디어에 비해 모바일 미디어는 지극히 개인적인...
    Date2001.08.23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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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내게 말했어..^0^

    내게 힘을 주는 나의 엘지카드야~~!! ^^ 개인적으로 쉬운 광고를 참 좋아한다..^^ 음..조금 바꿔말하면 15초 짜리의 광고에서 많은 말을 하지 않는 광고 그래서 나름대로 광고를 볼때 약간의 딴생각을 일부러 하곤 한다 그리곤. 그 광고가 지나가고 나서..음.....
    Date2001.08.16 By Reply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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