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잘보세요....
이건 연합뉴스에요.
많은 신문에 이렇게 나왔음
외국계 광고사 점유율 40% 육박
[속보, 경제] 2004년 04월 13일 (화) 06:39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국내 광고시장에서 외국계 광고회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계 광고회사를 통해 집행된 광고비는 총 2조5천835억원으로 전체 국내 광고시장(6조8천23억원)의 3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31.5%)보다 6.5% 포인트 높아진 것인데, 업계 2위인 LG애드[035000] 가 WPP그룹으로 넘어간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91년 광고시장 개방 당시 1.8%에 불과하던 외국계 회사 점유율은 99년(13.1%)까지 서서히 높아지다 금강기획, 코래드 등 대형 광고회사들이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2000년 33.3%, 2001년 36.1%로 급상승했다.
2002년에는 월드컵 마케팅을 활발히 펼쳤던 삼성그룹 계열 제일기획[030000]의 선전으로 외국계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 상승세로 돌아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취급액(광고대행사 집행 광고비) 기준 10대 광고사에도 외국계가 6개나 들어갔다.
1위는 제일기획이었지만 2∼4위인 LG애드, 금강기획, TBWA 코리아와 6위 휘닉스컴, 9위 JWT애드벤처, 10위 코래드가 모두 외국계다.
토종 업체로는 제일기획 외에 대홍기획(5위), 웰콤(7위), 오리콤(8위)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광고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도 다국적 광고회사들의 국내 회사 인수 움직임이 있어 외국계 비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토종 업체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외국계 못지않은 선진 제작방식을 익혀야 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광고회사의 연도별 취급액과 시장점유율 ※성장율은 전년대비(%)

자료제공 : 한국광고단체연합회
transil@yna.co.kr
(끝)
이건 연합뉴스에요.
많은 신문에 이렇게 나왔음
외국계 광고사 점유율 40% 육박
[속보, 경제] 2004년 04월 13일 (화) 06:39
(서울=연합뉴스) 이정진기자= 국내 광고시장에서 외국계 광고회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4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계 광고회사를 통해 집행된 광고비는 총 2조5천835억원으로 전체 국내 광고시장(6조8천23억원)의 38%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31.5%)보다 6.5% 포인트 높아진 것인데, 업계 2위인 LG애드[035000] 가 WPP그룹으로 넘어간 것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91년 광고시장 개방 당시 1.8%에 불과하던 외국계 회사 점유율은 99년(13.1%)까지 서서히 높아지다 금강기획, 코래드 등 대형 광고회사들이 외국계로 넘어가면서 2000년 33.3%, 2001년 36.1%로 급상승했다.
2002년에는 월드컵 마케팅을 활발히 펼쳤던 삼성그룹 계열 제일기획[030000]의 선전으로 외국계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해 상승세로 돌아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취급액(광고대행사 집행 광고비) 기준 10대 광고사에도 외국계가 6개나 들어갔다.
1위는 제일기획이었지만 2∼4위인 LG애드, 금강기획, TBWA 코리아와 6위 휘닉스컴, 9위 JWT애드벤처, 10위 코래드가 모두 외국계다.
토종 업체로는 제일기획 외에 대홍기획(5위), 웰콤(7위), 오리콤(8위)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광고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올해도 다국적 광고회사들의 국내 회사 인수 움직임이 있어 외국계 비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토종 업체들이 살아 남기 위해서는 외국계 못지않은 선진 제작방식을 익혀야 한다"고 밝혔다.
◇외국계 광고회사의 연도별 취급액과 시장점유율 ※성장율은 전년대비(%)

자료제공 : 한국광고단체연합회
transil@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