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이 도는 월드컵 경기장
심판의 호각소리가 나자
외국선수 한명이 괴성과 함께(- _ -;) 힘껏 슛을 날린다.
멋지게 공이 날아가는 장면
그러나 우리의 골키퍼는 전혀 딴 방향으로 몸을 날리고
(이때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으로 보아 웃긴 광고라는걸 대충 감잡을 수 있다.)
정말 만화같이 o-=이렇게 퍽 쓰러진 골키퍼 에게 의외로 노골~이라는 놀라운 소리가 들린다.
바로 골대가 맥도날드의 상징인m으로 생겨서 골이 그 사이에 낀것 -_-;이다.
푸하하 예상치 못한 반전에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나서야 와~아이디어 좋은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역시 맥도날드~ 맥도날드의 광고는 항상 웃음을 주어서 좋은것 같다.
거기다 반전까지 있는 광고라면 금상첨화라고 해야하나?
처음엔 멋진 화면을 보고 나이키 광고인가? 하고 생각했는데, 맥도날드에서 일부러 그렇게 한거겠지만
원래 맥도날드의 밝은 이미지를 처음부터 보여줬으면 감동(?)이 덜 했을 것 같다.
패스트 푸드의 특성이 밥대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이기에 광고또한 가볍게 나올 수 밖에 없는것 같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런 가벼운 광고가 다른 어려운(?) 광고들 사이에서 위대신 머리에 에 부담을 주지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패스트푸드 광고가 된다. 의약품 광고처럼 내내~약 이름만 말해대는 지루한 광고도 과자광고 처럼 개그맨들 나와
서 춤춰대는 유치한 광고도 아닌 기분좋게 줄길 수 있는 한편의 광고.
이번 맥도날들 광고가 그랬던것 같다.
그리고 덧붙이는 말로..
전에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이 맥도날드모양으로 땅에 비치는 인쇄광고를 보고,
그리고 이번 광고를 보고, 느낀것은 이 광고를 만든 사람들의 머릿속은 온통m으로만 가득차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그러기엔 어려운것 같다.
너무 간단한 아이디어 지만 그 간단한 걸 찾기엔 어려운것 같다.
나에게 광고는 아직도 콜롬부스가 낸 달걀 세우기 숙제이다.
언제나 그 달걀을 깨 버릴 수 있을까?

하핫. 그 골대..^^ 맞아. 근데, 정말 2002원일까?-_-;;


으네야.. 이렇게만 쓰면 돼 ^^ 잘 쓰고 못 쓰고가 어딨어 느낀대로 적으면 그게 최고지.. ^^ 짝짝짝~ ^^ 명지와 같은 이상한 질문이 문제지.. -_-;; 메렁~

오늘 변율 사먹는거 보니까.. 이천원만 내던데.. ^^;

띵지 오늘 나 사먹었는데 200원만 받아 -_-


은갱언니 200원만?--

나도 2000원주고사먹엇어 -_-;;;

절묘함, 절묘함...
빛나는 아이디어는 어디서 발견되는 것일까?

근데 저 모델 킬러드의 수다에 나온 정재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