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계를 주름잡는 정지훈과 이나영이 드라마 속에선 동료지만 CF 시장에선 적으로 맞붙었다.

<도망자 PLAN B> 남녀 주인공 정지훈과 이나영이 '카메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양분하는 캐논과 니콘은 각각 한국 시장 TV 광고 모델로 이나영과 정지훈을 선택했다.
니콘은 2007년부터 '월드스타' 정지훈을 CF 모델로 앞세웠다. 정지훈은 김태희(올림푸스), 장동건(삼성), 신민아(소니)와 벌였던 카메라 CF 경쟁의 승자. 정지훈은 광고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4년째 니콘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디지컬 카메라 시장의 선두주자 캐논은 그동안 일반인을 모델로 기용했지만 올해부터 이나영을 CF 모델로 발탁했다. 이나영이 등장한 캐논 TV 광고는 4일부터 <도망자 PLAN B>에 이어 방송됐다. CF 속에서 이나영은 자신을 추격하는 남자의 사진을 캐논 카메라로 찍는 설정으로 등장해 드라마를 연상시켰다.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드라마 속에선 탐정 지우(정지훈)와 사랑을 싹틔우지만 CF에선 정지훈과 경쟁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도망자 PLAN B> 촬영장에선 '왜 주인공끼리 경쟁사 CF 모델이 됐느냐'는 농담이 나왔다.
<스포츠한국, 11/11>

<도망자 PLAN B> 남녀 주인공 정지훈과 이나영이 '카메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세계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양분하는 캐논과 니콘은 각각 한국 시장 TV 광고 모델로 이나영과 정지훈을 선택했다.
니콘은 2007년부터 '월드스타' 정지훈을 CF 모델로 앞세웠다. 정지훈은 김태희(올림푸스), 장동건(삼성), 신민아(소니)와 벌였던 카메라 CF 경쟁의 승자. 정지훈은 광고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4년째 니콘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디지컬 카메라 시장의 선두주자 캐논은 그동안 일반인을 모델로 기용했지만 올해부터 이나영을 CF 모델로 발탁했다. 이나영이 등장한 캐논 TV 광고는 4일부터 <도망자 PLAN B>에 이어 방송됐다. CF 속에서 이나영은 자신을 추격하는 남자의 사진을 캐논 카메라로 찍는 설정으로 등장해 드라마를 연상시켰다.
진이 역을 맡은 이나영은 드라마 속에선 탐정 지우(정지훈)와 사랑을 싹틔우지만 CF에선 정지훈과 경쟁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도망자 PLAN B> 촬영장에선 '왜 주인공끼리 경쟁사 CF 모델이 됐느냐'는 농담이 나왔다.
<스포츠한국,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