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열기가 광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광고 마케팅 전문 포털 ‘애드와플(ADwaple)’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박지성 선수가 6월의 CF킹에 선정되는 등 월드컵 관련 광고 모델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애드와플 ‘CF 킹&퀸’은 모델별로 매달 새롭게 등록된 광고 개수를 카운팅해 선정하는 것. 6월 1일부터 현재(21일)까지의 집계 결과 CF킹으로 박지성 선수가 총 11개로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 밖에 싸이(2위), 장동건(3위) 등 월드컵 관련 광고에 자주 등장하는 CF 모델들이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영표 선수가 4위로 뒤를 잇고 있다.
10위권 밖에 있었던 박지성 선수는 지난 달 2위로 뛰어 오른 후, 삼성TV 및 SK텔레콤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6월 들어 꾸준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편, 여자모델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6월의 CF퀸은 지난 토리노 동계 올림픽 이후 잠시 주춤했던 김연아 선수로 월드컵 시즌에 맞춘 현대자동차, 홈플러스 등 다수 기업광고를 새롭게 선보이며 총 6개로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황정음과 한효주가 뒤를 잇고 있다.
애드와플 사이트(www.ad.co.kr) ‘스타N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지난 기간 동안 모델별 CF 작품 수 순위를 확인 할 수 있는 CF킹&퀸과 스타 호감지수 등 광고 모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