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더온씬 글로벌 애드 2번째 시간에는 슈퍼볼 광고를 주제로 잡아 보았습니다. 광고인의 축제라고도 불리는 슈퍼볼 시즌의 광고들을 잘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슈퍼볼 관련 뉴스>
1. 슈퍼볼 광고 관련 정보
-슈퍼볼은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이다. 이 슈퍼볼 경기는 미국 내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대전(大戰)’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 날 광고들은 슈퍼볼을 위해 특별히 제작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세계 30개국 언어로 200여개국, 10억 인구를 상대로 생중계 되는 미국 ‘슈퍼볼’ 경기 중간에 방송되는 광고는 중간 광고 단가만해도 30초당 300만달러에 달한다.
2. "소변 참고 슈퍼볼 광고 본다" [팬 설문]
캐나다 미식축구 팬 10명 중 7명은 슈퍼볼만큼 재미있는 슈퍼볼 광고를 보려고 용변을 참는 것으로 조사됐다.
펩시가 캐나다의 미국 프로풋볼(NFL) 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슈퍼볼 경기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보려고 소변을 참는다” 고 응답하였다.
3. 경기상황 반영한 슈퍼볼 광고풍속도
-美슈퍼볼 광고 ‘車 빅3’ 동반퇴장
-현대-도요타-아우디 새 ‘빅3’ 광고 떠올라
-물류 불황 반영 페덱스도 10년 만에 포기
슈퍼볼 광고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자동차 ‘빅3’ 업체가 동반 퇴장했다.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가 미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고 포드도 현금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
그 대신 현대자동차, 도요타, 아우디 등 해외 업체들이 떠올랐다. 지난해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합류했던 현대차는 올해 개막쇼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총 5편의 TV광고를 내보내 자존심을 세웠다.
슈퍼볼 단골 광고주인 미국 2위의 물류회사 페덱스도 10여 년 만에 광고를 포기했다. 특송화물 수요가 급감해 경영진이 봉급을 20% 줄이고 채용을 동결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
슈퍼볼 광고를 보면 현재 경제기상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닷컴 거품이 최고조였던 2000년에는 정보기술(IT)업체가 슈퍼볼 광고의 27%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슈퍼볼 광고에 등장한 레스토랑 체인 데니스는 “경기 침체로 미국인의 40∼50%가 외식을 줄이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슈퍼볼 광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귀금속업체 캐시포골드의 등장도 화제. 소비자들로부터 중고 귀금속을 사들여 제련해 되파는 이 회사는 지난해 경제위기로 귀금속을 처분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다.
광고 내용도 불황을 반영했다. 보통 기업 이미지 광고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유니버설스튜디오는 광고 말미에 10만 명에게 무료 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미국 광고대행사 캠벨미선의 존 래시 애널리스트는 “올해 슈퍼볼 광고 면면이 현재 미국 경제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http://www.donga.com/fbin/moeum?n=sports$e_702&a=v&l=1&id=200902030189>
4. 현대車 광고에 ‘BMW 보스 열받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인기가 치솟자 일본과 독일 자동차 회사 임원들이 분개한다는 내용의 ‘화난 보스’, 현대차 구입 후 1년내 실직할 경우 환불해 준다는 내용의 ‘계약’을 타이틀로 한 2개의 광고를 내보냈다.
포브스로부터 슈퍼볼 경기 광고 내용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의뢰받은 전문가들은 현대차 광고에 대해 “제작 기법에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계약’ 광고는 아이디어가 매우 좋고 탁월했다”고 말했다. 반면 미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 맥주회사 버드라이트, 도요타 자동차 등의 광고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부족하거나 광고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등 이유로 대체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광고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도 “광고 센스가 좋다. 재미있다” “눈길이 가는 광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슈퍼볼 중계 때 제네시스 광고 2편을 내보낸 후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450%나 늘어나는 효과를 맛봤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2031548281&code=920401>
<슈퍼볼 관련 광고>
1. 1984 Apple's Maccintosh
1984년 애플사의 맥킨토시 광고는 슈퍼볼 시즌이 광고인의 축제가 되게 한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 광고는 수퍼볼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단 한번 나갔지만 매킨토시라는 브랜드를 미국 소비자의 뇌리속에 강력하게 인식시키는데 일조하여 지금이 애플을 만들기 까지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광고가 집행된 이 후 수퍼볼의 광고효과에 기업들은 주목하기 시작했고 1억명의 미국인이 보는 수퍼볼에 경쟁적으로 질 높은 광고를 만들어 자사의 브랜드의 인지도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 것입니다.
이 광고는 조지 오웰의 1984라는 소설에서 착안.
미래학자 조지오웰이 쓴 "1984"라는 소설에서 미래사회는 사람들이 독재자인 빅브라더(컴퓨터라는 확일된 개념)에 통제받으며 인간성을 잃고 오로지 복종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어간다는 내용.
이 광고는 당시 지배적인 컴퓨터 회사였던 IBM을 그 독재자에 비유하며 만든 광고입니다.
독재자에 비유된 커다란 IBM 스크린이 사람들을 세뇌시키는데
뒤이어 달려오는 오렌지색 운동복을 입은 여자가(이 여자가 맥킨토시를 만든 애플사를 상징합니다) 달려와서 망치로 스크린을 부순다.
즉, 1984년 매킨토시 가 나와서 애플사가 컴퓨터 시장을 독점한 IBM을 물리치며 이러한 통제를 깨버리고 인간본연의 자유를 추구할 수 있다는 내용. 즉, 1984년에는 맥킨토시 때문에 책에서 말하는 1984년이 되지 않는다는 뜻.
2. 2009 Best Superbowl AD 1 - Budweiser 'Clydesdale Stick'
도대체 왜 맥주광고에 말이 왜나오는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이 Clysdale이라는 말의 종류가 바로 버드와이저의 심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 말 종류가 나오면 버드와이저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2009 Best Superbowl AD 2 - Doritos ‘Snowglobe’
이 광고는 도리토스의 대행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가 만들어서 응모한 작품이랍니다.
2009 Best Superbowl AD 3 – Careerbuilder.com
앞서 봤던 광고 3개는 올 해 2009년에 많이 사랑을 받은 슈퍼볼 광고였습니다. 올 해는 현대차 광고도 전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기도했죠. (물론 네티즌 평가에 의한 광고순위는47위 49위에 그치긴 했지만)
2009 Hyundai AD 1 –‘Assurance Contract’
이 Hyundai Assurance라는 광고는 차를 사거나 lease를 한 후 1년 내에 실직을 하게 되면 환불을 해준다는 광고이다.
2009 Hyundai AD 2 - "Angry Bosses"
마지막으로 제네시스의 인기가 치솟자 일본과 독일 자동차 회사 임원들이 분개한다는 내용의 ‘화난 보스’ 광고.
작년 현대자동차 광고는 제네시스가 BMW나 다른 럭셔리 카보다 뒤질게 없다 다만 브랜드라는 거 외에는 이란 컨셉으로 소구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현대 차는 싸다는 이미지를 내세우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2009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의 상을 받고 브랜드가 상승했다는 것에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작년에 썼던 카피를 보면,
'More spacious than a BMW 7-Series, Priced like a 3-Series' 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Win one little award and suddenly everyone gets your name right. Hyundai, just like Sunday...^^
<2009년 슈퍼볼 관련 뉴스>
1. 슈퍼볼 광고 관련 정보
-슈퍼볼은 북미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이다. 이 슈퍼볼 경기는 미국 내 1억 명 이상이 시청하는 최대 스포츠 이벤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대전(大戰)’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 날 광고들은 슈퍼볼을 위해 특별히 제작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세계 30개국 언어로 200여개국, 10억 인구를 상대로 생중계 되는 미국 ‘슈퍼볼’ 경기 중간에 방송되는 광고는 중간 광고 단가만해도 30초당 300만달러에 달한다.
2. "소변 참고 슈퍼볼 광고 본다" [팬 설문]
캐나다 미식축구 팬 10명 중 7명은 슈퍼볼만큼 재미있는 슈퍼볼 광고를 보려고 용변을 참는 것으로 조사됐다.
펩시가 캐나다의 미국 프로풋볼(NFL) 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슈퍼볼 경기 중간에 나오는 광고를 보려고 소변을 참는다” 고 응답하였다.
3. 경기상황 반영한 슈퍼볼 광고풍속도
-美슈퍼볼 광고 ‘車 빅3’ 동반퇴장
-현대-도요타-아우디 새 ‘빅3’ 광고 떠올라
-물류 불황 반영 페덱스도 10년 만에 포기
슈퍼볼 광고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자동차 ‘빅3’ 업체가 동반 퇴장했다. 제너럴모터스와 크라이슬러가 미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고 포드도 현금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
그 대신 현대자동차, 도요타, 아우디 등 해외 업체들이 떠올랐다. 지난해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합류했던 현대차는 올해 개막쇼 메인스폰서로 참여해 총 5편의 TV광고를 내보내 자존심을 세웠다.
슈퍼볼 단골 광고주인 미국 2위의 물류회사 페덱스도 10여 년 만에 광고를 포기했다. 특송화물 수요가 급감해 경영진이 봉급을 20% 줄이고 채용을 동결하는 등 최악의 상황이기 때문.
슈퍼볼 광고를 보면 현재 경제기상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닷컴 거품이 최고조였던 2000년에는 정보기술(IT)업체가 슈퍼볼 광고의 27%를 차지했다.
올해 처음 슈퍼볼 광고에 등장한 레스토랑 체인 데니스는 “경기 침체로 미국인의 40∼50%가 외식을 줄이는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슈퍼볼 광고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귀금속업체 캐시포골드의 등장도 화제. 소비자들로부터 중고 귀금속을 사들여 제련해 되파는 이 회사는 지난해 경제위기로 귀금속을 처분하려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두 배로 증가했다.
광고 내용도 불황을 반영했다. 보통 기업 이미지 광고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유니버설스튜디오는 광고 말미에 10만 명에게 무료 티켓을 주는 이벤트를 소개해 주목받았다.
미국 광고대행사 캠벨미선의 존 래시 애널리스트는 “올해 슈퍼볼 광고 면면이 현재 미국 경제의 어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출처 : http://www.donga.com/fbin/moeum?n=sports$e_702&a=v&l=1&id=200902030189>
4. 현대車 광고에 ‘BMW 보스 열받았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인기가 치솟자 일본과 독일 자동차 회사 임원들이 분개한다는 내용의 ‘화난 보스’, 현대차 구입 후 1년내 실직할 경우 환불해 준다는 내용의 ‘계약’을 타이틀로 한 2개의 광고를 내보냈다.
포브스로부터 슈퍼볼 경기 광고 내용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의뢰받은 전문가들은 현대차 광고에 대해 “제작 기법에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계약’ 광고는 아이디어가 매우 좋고 탁월했다”고 말했다. 반면 미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 맥주회사 버드라이트, 도요타 자동차 등의 광고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부족하거나 광고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등 이유로 대체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차 광고는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도 “광고 센스가 좋다. 재미있다” “눈길이 가는 광고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한국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슈퍼볼 중계 때 제네시스 광고 2편을 내보낸 후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450%나 늘어나는 효과를 맛봤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2031548281&code=920401>
<슈퍼볼 관련 광고>
1. 1984 Apple's Maccintosh
1984년 애플사의 맥킨토시 광고는 슈퍼볼 시즌이 광고인의 축제가 되게 한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이 광고는 수퍼볼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단 한번 나갔지만 매킨토시라는 브랜드를 미국 소비자의 뇌리속에 강력하게 인식시키는데 일조하여 지금이 애플을 만들기 까지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광고가 집행된 이 후 수퍼볼의 광고효과에 기업들은 주목하기 시작했고 1억명의 미국인이 보는 수퍼볼에 경쟁적으로 질 높은 광고를 만들어 자사의 브랜드의 인지도나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게 된 것입니다.
이 광고는 조지 오웰의 1984라는 소설에서 착안.
미래학자 조지오웰이 쓴 "1984"라는 소설에서 미래사회는 사람들이 독재자인 빅브라더(컴퓨터라는 확일된 개념)에 통제받으며 인간성을 잃고 오로지 복종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어간다는 내용.
이 광고는 당시 지배적인 컴퓨터 회사였던 IBM을 그 독재자에 비유하며 만든 광고입니다.
독재자에 비유된 커다란 IBM 스크린이 사람들을 세뇌시키는데
뒤이어 달려오는 오렌지색 운동복을 입은 여자가(이 여자가 맥킨토시를 만든 애플사를 상징합니다) 달려와서 망치로 스크린을 부순다.
즉, 1984년 매킨토시 가 나와서 애플사가 컴퓨터 시장을 독점한 IBM을 물리치며 이러한 통제를 깨버리고 인간본연의 자유를 추구할 수 있다는 내용. 즉, 1984년에는 맥킨토시 때문에 책에서 말하는 1984년이 되지 않는다는 뜻.
2. 2009 Best Superbowl AD 1 - Budweiser 'Clydesdale Stick'
도대체 왜 맥주광고에 말이 왜나오는지가 궁금하실 겁니다. 이 Clysdale이라는 말의 종류가 바로 버드와이저의 심벌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이 말 종류가 나오면 버드와이저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2009 Best Superbowl AD 2 - Doritos ‘Snowglobe’
이 광고는 도리토스의 대행사가 만든 것이 아니라 아마추어가 만들어서 응모한 작품이랍니다.
2009 Best Superbowl AD 3 – Careerbuilder.com
앞서 봤던 광고 3개는 올 해 2009년에 많이 사랑을 받은 슈퍼볼 광고였습니다. 올 해는 현대차 광고도 전문가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기도했죠. (물론 네티즌 평가에 의한 광고순위는47위 49위에 그치긴 했지만)
2009 Hyundai AD 1 –‘Assurance Contract’
이 Hyundai Assurance라는 광고는 차를 사거나 lease를 한 후 1년 내에 실직을 하게 되면 환불을 해준다는 광고이다.
2009 Hyundai AD 2 - "Angry Bosses"
마지막으로 제네시스의 인기가 치솟자 일본과 독일 자동차 회사 임원들이 분개한다는 내용의 ‘화난 보스’ 광고.
작년 현대자동차 광고는 제네시스가 BMW나 다른 럭셔리 카보다 뒤질게 없다 다만 브랜드라는 거 외에는 이란 컨셉으로 소구했었습니다. 그와 더불어 현대 차는 싸다는 이미지를 내세우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2009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의 상을 받고 브랜드가 상승했다는 것에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예로 작년에 썼던 카피를 보면,
'More spacious than a BMW 7-Series, Priced like a 3-Series' 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Win one little award and suddenly everyone gets your name right. Hyundai, just like Sun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