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뉴스=장태용 기자) 맥주광고에 임산부가 등장했다?! 게다가 반라에 가까운 속옷차림으로 해외 네티즌들로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 손에는 맥주잔을 들고 또 다른 한 손은 불룩한 배에 대고 있는 모습은 맥주를 마시는 임산부를 연상케 하는 위험천만한 광고다. 그러나 포스터 한쪽에 옆으로 누운 글씨는 무알콜 맥아 음료, 일명 '무알콜 맥주'라는 사실이다.
광고 포스터는 임산부를 등장시킨 맥주 광고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시각을 끌어들인다. 임신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사진이 공개되는 등 임산부 노출 이슈를 상업 광고에 적용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무알콜 맥주를 들고 있는 모델은 실제 임산부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맥주잔을 들고 있는 광고 모델들의 모습에 불룩한 배를 합성한 것.
임산부가 등장하는 맥주광고로 오해를 불러 일으킨 화제의 광고는 시선 끌기에는 일단 성공했다는 평가다.
덧, 본의 아니게 오늘 이런 광고계뉴스만 올리네요-_-;;
누군가 댓글로 "내가 올리면 이상하잖아"라는 딴지가 기억나면서..하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