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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이름 값을 높여라.’ 아파트 브랜드가 회사 인지도는 물론 분양실적과 직결되면서 브 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주택건설업체들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아 파트 결정 요인으로 확고하게 자리를 굳히자 주택업체들이 브랜 드 관리 강화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대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이후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강화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올해 초 아파트 이름을 ‘ 현대I아파트’에서 ‘I―PARK’로 바꾼 이 회사는 지난달 초부터 TV 및 케이블 방송에 이미지 광고를 대거 내보내고 있다. 대림 산업도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의 홍보 강화를 위해 인터 넷 커뮤니티 ‘넷시클럽’을 운영중이다. 또 주택문화관을 개관, 주부 대상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등 이미지 홍보에 박차를 가하 고 있다. 올 상반기 ‘래미안’이란 브랜드로 주가를 올린 삼성 물산 주택부문도 주부를 대상으로 한 ‘주부설계 공모전’이나 고객만족센터의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브랜드가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회사 로고와 이미지 광고를 담은 우표를 동원, 브랜드 가치를 높 이고 있는 데 주력하는 업체도 있다. 롯데건설은 최근 자사 아파 트 브랜드 ‘롯데캐슬’ 로고와 이미지 광고를 담은 우표를 제작 , 기업홍보에 나섰다. 이 회사는 우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신규 주택사업을 추진할 때마다 별도의 우표를 제작 , 분양 마케팅에 적극 이용할 방침이다.

동양메이저건설은 최근 사내외 공모를 통해 자사 아파트 브랜드 로 ‘좋은사람 좋은집’을 최종 확정했다. 브랜드를 순수 우리말 로 제작, 기존의 외래어 위주 제작 풍토에서 벗어나 차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동양측 설명이다.

/조철현 기자 choch@munhwa.co.kr

문화일보 10/12 11:36


211.49.193.175 준성김 10/18[13:56]
이제........아파트도 통신사처럼 타겟에 맞춰 브랜드 분화가 이루어질것이가?? .....아니 벌써 그런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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