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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가 외로워 초쿄를 찾네...
귀에 익숙한 CM송이다.
이미 광고가 먼저냐 문화가 먼저냐 하는 논쟁도 진부해져릴만큼 광고 영향이 커졌다지마는.
작년에 모 광고제에서 상받은 버드와이저 와섭 광고도
그 이전년도의 와섭을 이용했다고 한다.
와섭을 억지로 시리즈 광고의 한편으로 바라볼 수도 있겠지만,

이 초코칲 광고는 같은 CM 송의 시리즈는 아니다.
일단 구성과 톤 자체가 틀리고 아예 사건 발단의 동기를 이전의 CM송으로 하고 있다.
(실무적으로 볼 때, 일단 음원 사용료는 낼 필요가 없다.)

그런데, 그 CM 송을 모르는 사람은 타겟이 아닌가..
아마 그럴지도 모른다.
과자값이 옛날처럼 껌값이 아니고, 먹거리들이 즐비한 시대에 자사 고객을 지키는 것도 버겨울 테니..
초코칲을 아는 사람들한테 메시지를 던지는 듯 싶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자기가 알 때 사람들은 이유없는 우월감을 느낀다.
(아니 이유가 있을지도.)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초코칲의 가치를 높이는 광고.
무척 세련되어 보인다.
사람들이 기본적인 의식주가 해결이 되어야 문화적인 욕구가 생기듯이.
광고도 기본적인 고객들이 받쳐주어야 세련되어지는 건지....
모 초코칲 모르는 사람은 먹지 말고, 먹는 사람은 더 안 먹고는 못 배길걸.

모든 것은 순환한다고 한다.
CM송도 순환하고 제품도 순환하고, 복고도 순환하고 그런다.
어쩌면 광고를 광고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다는 극단적인 포스트모던적 발상을 해 본다.

Communicator for the MediaPia



211.245.40.176 호식 (에구늦어서@어떻게.com) 02/04[01:51]
여자배우 열나 이뻐...그래서 좋아여~ㅋㅋㅋㅋ ㅡ.ㅡ;
211.216.135.104 응갱 02/04[04:19]
머야 김호식 -_- 익숙한 노래가 나와서 왠지 친근한 요즘 초코칩 광고 ^^
210.111.138.125 무명氏 02/04[17:06]
광고는 한가지만 확실히 남기면 성공하는 듯 싶습니다
CM송이나 징글의 영향력은 정말 확실하죠
-잘 만들 경우에 한해서지만
카피 한줄, 대사 한줄 또는 CM송 하나, 징글 하나만
확실히 각인시키면 광고는 성공합니다
초코칩 쿠키의 경우 CM송이 그렇고
LG카드도 CM송의 승리라고 볼 수 있죠^^
(모델은 바뀌어도 CM송은 그냥 갑니다)
'BC로 사세요'도 아주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인텔의 징글은 참으로 징그럽게 남아

공지 [공지] 내가 본 광고 게시판 이용시 썸네일 이미지 필수! [임원단] 관리자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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