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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계 지각변동 .. SK, 유.무선 4개사업 통합

[주요뉴스, 산업/기업] 2001.09.26 (수) 09:31

SK그룹이 계열사별로 운영해 오던 인터넷서비스사업을 하나로 통합,다음달 중
순 유.무선 인터넷을 연계하는 초대형 포털 네이트닷컴(www.nate.com)을 출범시
킨다.

이에따라 국내 인터넷포털업계는 지각변동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고위관계자는 26일 "PC통신 넷츠고와 SK텔레콤의 엔탑, SK신세기통신
의 아이터치, SK(주)의 오케이캐쉬백닷컴을 통합, 네이트닷컴이란 이름으로 다
음달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네이트'는 네트워크(network)와 게이트(gate)의 합성어로 유.무선을 포괄하는
차세대 포털을 뜻한다.

이 관계자는 "SK텔레콤(011.017) 가입자와 포털 회원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휴대
폰 PDA 등을 이용한 m커머스(이동전자상거래) 등 각종 e비즈니스를 벌일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네이트닷컴이 유선인터넷과 무선인터넷을 연계한 국내 최대의
포털사이트가 될 것"이라며 "계열사가 아닌 다른 기업들의 마케팅이나 전자상
거래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들도 이를계기로 기존 포털사이트를
인수하거나 제휴를 강화해 나가고 대형포털들간 인수합병(M&A) 등 덩치 불리기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들은 또 회원수가 많지만 수익모델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인터넷포털업체들에
커다란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터넷포털업체들은 그동안 무선인터넷에서 수익모델을 찾으려고 노력해 왔으나
자금력과 기술력에서 월등한 네이트닷컴의 등장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지
적이다.

장규호.박영태 기자 seinit@hankyung.com



[SK '네이트 닷컴' 출범 의미.전망] 회원 1150만 인터넷 '빅뱅'

[주요뉴스, 산업/기업] 2001.09.26 (수) 18:15

SK텔레콤의 유.무선통합포털 "네이트닷컴"은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인터넷 비
즈니스모델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단순한 포털이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SK그룹 계열사의 각종 사업을
인터넷으로 묶어내는 대표 창구이자 브랜드여서 관련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상당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KTF 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와 유선포털업체들도 유.무선통
합서비스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다.

초대형 유.무선 통합포탈이 등장하는 것이어서 국내 인터넷 업계에 인수.합병(
M&A)등을 통한 대(大)지각변동이 올해말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왜 통합하나=SK텔레콤은 유선인터넷 포털과 무선인터넷 포털은 결국 "한몸
"이 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또 그 중심축은 "모바일시대"를 맞아 "무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만원 SK텔레콤 무선인터넷사업부문장(상무)은 "무선인터넷만 고집해서는 안되
고 유.무선을 아우르는 통합모델을 선보여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

현실적으로 PC통신인 "네츠고"로는 경쟁력을 살리기 힘들고 SK신세기통신의 아
이터치는 엔탑으로 사실상 통합된 셈이어서 더이상 통합서비스를 미룰 수 없게
된 측면이 있다.

<>SK그룹의 핵심전략=SK그룹은 산업이 발전하다보면 궁극적으로 기업의 핵심
역량은 브랜드이미지와 마케팅능력에서 나온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품생산을 비롯한 기업활동의 상당부분을 아웃소싱할수 있기 때문에 결국 마케
팅능력만 뛰어나면 어떤 사업에 진출하더라고 성공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초대형 포털인 "네이트닷컴"을 만든 것도 이같은 경영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나온
것이다.

우선 "네이트닷컴"은 SK계열사의 각종 사업을 m커머스(무선 전자상거래)로 묶어
내는데 중심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 관계자는 "이동통신 뿐 아니라 정유 제약 보험 카드(모네타카드) 전자결제
등 그룹의 사업을 네이트닷컴을 통해 사이버상에서 전개할 것"이라며 "그룹 차
원의 마케팅과 유통부문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고 소개했다.

"네이트닷컴"이 초대형포털로서 안착될 경우 SK그룹 계열사 뿐만아니라 다른 기
업의 각종 마케팅활동과 전자상거래 등을 맡을수 있어 영향력이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무선인터넷부문 매출이 1천3백억원(전체 매출 10조원)에 지
나지 않았으나 앞으로 총매출의 5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무선인터넷사업부문에서만 5조원이상의 매출이 발생한다는 얘기다.

<>포털업계 등에 미치는 영향은=SK 최종 목표는 유무선 인터넷포털업계을 평
정하는 것이다.

인터넷비즈니스의 속성중 하나인 1등이 시장을 모두 장악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
고있다.

이를위해 SK는 라이코스등 기존 포털업체를 대상으로 인수합병을 추진했으나 경
영권문제등으로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관계자는 이와관련 "가장 바람직한 모델은 라이코스 같은 기존 유선포털을 인
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인수를 타진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네이트닷컴은 넷츠고(회원 2백30만명) 엔탑(5백만명)아이터치(1백20만명) 오케
이캐쉬백(3백만명)의 기존 회원을 그대로 넘겨받아 1천1백50만명을 웃도는 가입
자를 갖게 된다.

한 순간에 인터넷포털 업계 선두그룹에 진입하는 셈이다.

따라서 기존 유선포털 업체들은 네이트닷컴의 파괴력을 인지하면 SK텔레콤의 인
수제의를 다시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유선포털들도 무선망을 더 빨리 개방하라고 주장하고 이를 통해 유.무선
연계서비스 실시를 시도할 것이지만 막대한 기술력과 자금력을 앞세운 "네이트
닷컴"의 등장에 긴장하고 있다.

아무튼 "유.무선통합"이란 화두가 올해말부터 인터넷 업계에 인수.합병(M&A)과
합종연횡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




한마디로 SK계열사를 하나로 묶어만든 메머드급 유무선 종합포털사이트가 되겠네..

몇일전 신문기사에 따르면, 이 네이트닷컴의 주도권을 놓고 계열사간의 알력다툼도 있다함.

하긴, SK상사의 오케이캐쉬백DB를 SK텔레콤쪽인 네이트에서 쌩으로 먹으려고 하는데

가만있을리가 없겠쥐.. ㅋㅋ

아.. SK는 신용카드사업하면 대박인데.. ㅋㅋ

아무튼.. 네이트 이해하는데 도움됐길......



211.109.47.88 천희 10/02[11:46]
쟈니..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유용한 자료를 올려주다니.. 고마워 ㅋㅋ 와.. 와...
61.84.41.224 응갱이^^ (23remon@dreamwiz.con) 10/02[14:49]
오오~ 오빠 아주 유용한 정보였어요~* ^^" 매우 놀라운데요~
211.109.57.133 크라이첵 (pr@adcollege.or.kr) 10/02[16:00]
울 큰누나..어디 무명의 인터넷 회사에 다니는데.. 거기 회사에서 네이트의 뭔 컨텐츠를 맡았나봐.,.말단 직원이라 회사갔어...-_-이명절에...
211.106.212.47 띵지 10/02[19:54]
오호라-_-a 그랬군 그랬어. 그렇담-_-원두오빠의 숙제는 오빠가 한거야^^?
211.187.26.86 인영 10/03[10:13]
무서운것이라 들었으..
211.104.127.77 현웅君/-.-/ (windmagic@hanmail.net) 10/03[22:10]
진짜..SK에서..카드나오면....LG카드나..삼성카드보단 낫겠다..
211.212.186.246 태희 10/05[15:32]
오오~ 그런건가?
211.212.186.246 태희 10/05[15:32]
근데 sk가 가진 회원정보가.. 어마어마 할텐데.. 정말 무서울 지도.. --
211.188.230.80 보람 (greatlady@dreamwiz.com) 10/06[12:01]
오호.. 그렇군.
210.120.201.151 서연경 (liesl01@hotmail.com) 10/10[21:45]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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