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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켓 리더답다.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합니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비쥬얼- 백사장을 걸어가는 두 명의 다리.)
명맥을 이어가는 카피일 거 같다.
뭐 카피는 그다지 눈에 띄는 건 없다.
하지만 휴먼 터치라는 게 문득 맘에 든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계가 들어가는게 그리 좋진 않지만, 진정한 휴먼 테크놀로지란 이런 것이 아니었던가?

한번씩 텔레콤이나 피씨에스 광고에서 이런 사람 사이의 거리를 도입하면 어떨까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유니텔 광고에서 김희선이 메일 한통을 받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보다는,
외로운 한 사람이 자기 휴대폰 창을 아주 슬픈 듯이 바라보고 있다.
문득 핸드폰 액정이 "전화가 왔습니다"라고 바뀌면서 그는 기뻐하기 시작한다.
행복한 통화를 하는 한 사람의 모습
이런 것이 더 좋을 거 같은데란 생각을 수시로 해 왔길래, 이 광고 너무 맘에 든다.
너무 차별화, 인지도를 끌어모으기 위해서 전화란 제품의 본질을 너무 많이 맴도는 건 아닐까?
티티엘의 소녀가 아무리 자유를 부르짖어도, 우리는 전화를 받으면서 누가 자유를 꿈꿀까? 그리고 공짜가 좋다지만, 언제나 전화요금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뭐 그런 걸 광고에 묻는 것 자체가 바보같은 짓이지만.
문득 이런 고민을 하고 싶다.
Back To the Product
그러면 모든 것이 풀린다.

오늘은 모처럼 카피 전체를 올려본다.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
사람과 만나고 사람과 헤어지고,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삶.

기술의 발달로 인해 생활은 편리해지고
물리적인 공간의 거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마음의 거리는
오히려 더 멀어져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사람과 사람사이의 거리를 더욱 가깝게 ,
더욱 따뜻하게 이어주는 일-

사람과 사람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계속되는 한,
SK텔레콤의 일도 멈추지 않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SK텔레콤

SK Telecom
-------------
잠자고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기쁨의 통화 한 통씩을
(무슨 사주받은 사람같애^^;)

for the MediaPia


◈ ㄹ ㅣ ㅅ ㅏ ─ 호오..................................^^
◈ ㄹ ㅣ ㅅ ㅏ ─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요?
◈ 희성 ─ 그 한통화가 왜그렇게도 힘이 든지.. ^^;
◈ 깜장별 ─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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