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인터넷 두루넷..

심심하니 별짓을 다하는구나...허..
나도 인영이 처럼 두루넷 광고를 좋아한다...그 이유를 말하는 것도 좋을 테지..

두루넷 광고를 좋아하는 첫째 이유는 두루넷이 브랜딩의 개념을 쓴다는 것이다. 광고 두편을 보고ㅡ 그것이 브랜드 광고일지라도 브랜딩을 한다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두루넷의 경우 내 생각에는 확실히 자신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고지하고 있다고 생각된다...그런 이유로 두루넷 광고를 좋아한다.

몇가지 이유가 더 있다...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고지를 확실히 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착실히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브랜드 슬로건-트루 인터넷, 두루넷-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리고 톤에 있어서 잔잔하고 솔직함은 그들의 생각을 더욱 진실되게 보이게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방방뜨는 광고보다 믿음이 갈 정도의 진실성이 엿보이는 광고를 좋아한다.

그렇지만 두루넷의 커뮤니케이션에 의문이 없는 것은 아니다. 브랜드 광고를 하면서 다른 브랜드 자산에는 별로 일관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그 첫번째이고...,( 두루넷의 홈에 들어가보시길..그 조잡함이 이루 말할 데 없다...) 두번째는 타겟이 실제 서비스업체를 선택하는 젊은 층에 맞춰져 있지 않은 듯한 생각이 든다...그리고 가장 큰 의문은 한국통신과 비교할 때의 두루넷의 양적인 열세를 감안할 때, 브랜드 광고라는 것이 소비자에게 어느정도 먹혀들지 궁금하다. 만약 어느정도 두루넷이 버틸 수 있다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두루넷의 브랜드 광고는 성공사례로 꼽힐 수 있겠지만, 다른 서비스 업체의 양적인 공격에 과연 버틸 수 있을까가 그 의문의 초점이다. 앞으로 두루넷 광고가 어떤 식으로 변할 지를 주목함도 재밌을 듯하다.

◈ 민기... ─ 두루넷의 경우... 업계에서 충분한 인지를 통한 장기적인 캠페인을 염두에 둔 듯 싶은데...
◈ 바보 ─ 제가 궁금한 것은 두루넷이(그 왜의 전용선 광고 다수) 그 성능면에서 광고의 내용과는 다른 점입니다. 이건 분명히 소비자를 우롱하는 건이 아닐까요? 안티 두루넷이 생긴게
◈ 바보 ─ 단적인 예라면 예이지요.
◈ 현준 ─ 정보통신 회사라면 두르넷 광고 같은게 좋은것 같아요
◈ 현준 ─ 정보통신 분야는 변화가 급변 하기‹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