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게 더ㅠ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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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꼬시고 싶다고? '치마' 10cm 잘라"
2012-04-30[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팔등신 짐승남' 김대리를 차지하는 방법? 칭찬해주기? 음식 사주기? 다 소용없다. 치마를 10cm 자르면 한방에 해결된다.
"현 세태에 대한 풍자와 해학인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인가?"
상품 마케팅을 위해 제작되는 최근 광고의 표현 및 연출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외도 수준'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반면 표현의 자유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쏟아지는 신규 광고들 중 눈에 띄기 위한 자극적 표현, 특정계층 비하 메시지 등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 마몽드 토털솔루션 광고 '명품백'편에 대한 논란이 일자 즉시 해당광고 방영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CF는 명품가방을 갖고 싶어 했던 유리가 아르바이트, 저축 대신 남자친구를 새로 사귀기로 하면서 가방을 얻게 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피부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를 전달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지만, 남자친구를 가방 사주는 수단으로 빗댔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께 공개된 '김대리'편 역시 김대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화장, 칭찬, 운동 등 복잡한 방법 대신 치마를 10cm 자르면 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 또한 '여성 비하적 시각이 깔려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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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꼬시고 싶다고? '치마' 10cm 잘라"
2012-04-30[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1.'팔등신 짐승남' 김대리를 차지하는 방법? 칭찬해주기? 음식 사주기? 다 소용없다. 치마를 10cm 자르면 한방에 해결된다.
"현 세태에 대한 풍자와 해학인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인가?"
상품 마케팅을 위해 제작되는 최근 광고의 표현 및 연출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외도 수준'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반면 표현의 자유로 받아 들여야 한다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쏟아지는 신규 광고들 중 눈에 띄기 위한 자극적 표현, 특정계층 비하 메시지 등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소녀시대 유리가 출연한 마몽드 토털솔루션 광고 '명품백'편에 대한 논란이 일자 즉시 해당광고 방영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 CF는 명품가방을 갖고 싶어 했던 유리가 아르바이트, 저축 대신 남자친구를 새로 사귀기로 하면서 가방을 얻게 됐다는 내용을 담았다. 피부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를 전달하고자 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지만, 남자친구를 가방 사주는 수단으로 빗댔다는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함께 공개된 '김대리'편 역시 김대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화장, 칭찬, 운동 등 복잡한 방법 대신 치마를 10cm 자르면 된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이 광고 또한 '여성 비하적 시각이 깔려있다'는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