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헤이트 재단 출범, 교황청 모독 각국 정상 초상권 침해 논란 속에 전세계 이목 집중
베네통은 11월 16일 프랑스 파리 베네통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심오한 인도적인 관용의 개념(이 세상, 증오는 결코 증오에 의해 사그라지지 않는다. 증오하지 않음으로써만 증오를 잠재울 수 있다-숫타 피타카(Sutta Pitaka)의 명언 중)을 함축한 '언헤이트(UNHATE)'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갖고 언헤이트 재단을 출범시켰다.

'언헤이트' 캠페인은 서로 다른 신념, 문화, 사람, 입장 등에 대한 평화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간의 친밀함을 고취시키고자 증오의 문화에 상반되는 것으로, 화해의 상징적인 이미지이며 희망의 역설적인 표현이다. 또한 이는 서로 갈라지고 반대된 상황일지라도 결국에는 대화와 중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 속 주요 테마는 범 세계적인 사랑의 상징인 ‘키스’이며, 이 이미지들은 버락 오바마와 후진타오 주석,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이슬람교 사원 알-아즈하르의 최고 종교지도자 모하메드 엘 타예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마흐무드 압바스와 이스라엘 국무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그리고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언헤이트(UNHATE) 캠페인과 재단의 창설은 전 세계 시민들, 특히 젊은이들의 참여와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베네통의 소망이 반영된 것이다. 베네통은 이들이 이 캠페인의 시작에 서서 인터넷, 소셜 미디어, 여타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중심의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네통의 언헤이트 캠페인은 교황청 모독과 각국 정상의 초상권 침범 등 전 세계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오고 있지만 광고 효과는 이미 큰 효과를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패션저널, 11/21>
베네통은 11월 16일 프랑스 파리 베네통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심오한 인도적인 관용의 개념(이 세상, 증오는 결코 증오에 의해 사그라지지 않는다. 증오하지 않음으로써만 증오를 잠재울 수 있다-숫타 피타카(Sutta Pitaka)의 명언 중)을 함축한 '언헤이트(UNHATE)' 캠페인 론칭 행사를 갖고 언헤이트 재단을 출범시켰다.

'언헤이트' 캠페인은 서로 다른 신념, 문화, 사람, 입장 등에 대한 평화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이들간의 친밀함을 고취시키고자 증오의 문화에 상반되는 것으로, 화해의 상징적인 이미지이며 희망의 역설적인 표현이다. 또한 이는 서로 갈라지고 반대된 상황일지라도 결국에는 대화와 중재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 속 주요 테마는 범 세계적인 사랑의 상징인 ‘키스’이며, 이 이미지들은 버락 오바마와 후진타오 주석,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이슬람교 사원 알-아즈하르의 최고 종교지도자 모하메드 엘 타예브,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마흐무드 압바스와 이스라엘 국무총리 베냐민 네타냐후, 그리고 대한민국 이명박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세계 각국의 정치적, 종교적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언헤이트(UNHATE) 캠페인과 재단의 창설은 전 세계 시민들, 특히 젊은이들의 참여와 변화를 유도하고자 하는 베네통의 소망이 반영된 것이다. 베네통은 이들이 이 캠페인의 시작에 서서 인터넷, 소셜 미디어, 여타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중심의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네통의 언헤이트 캠페인은 교황청 모독과 각국 정상의 초상권 침범 등 전 세계적으로 적잖은 파장을 몰고 오고 있지만 광고 효과는 이미 큰 효과를 달성했다는 분석이다
<패션저널,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