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엄마편' (30') 광고, 어머니의 희생

박카스 '엄마편' 광고는 30초 동안 '엄마'에게 초점이 되었지만 타겟이 엄마인 것은 아니다. 지친 사람들의 활력소라는 이미지를 가진, 박카스라는 에너지드링크를 마시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작은 에피소드로 보여준 것이다. 

 

짧은 시간 내에 효과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감동'이 담긴 드라마의 컨셉으로, 힘들지만 박카스를 마시고 다시 힘을 내는 사람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박카스라는 굳건한 제품 이미지에 드라마를 더함으로서, 어머니라는 이름의 무게, '엄마라는 경력은 왜 스펙한줄 되지 않는 걸까?'라는 혼잣말을 하는 지친 모습, 그러나 박카스를 마시며 다시 한 번 힘을 내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에너지드링크의 이미지와 감동을 함께 주어 제품의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특히 '엄마라는 경력은 왜 스펙한줄 되지 않는 걸까?'의 멘트가 광고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희생을 떠올리며 익숙했던 어머니의 사랑을 생각하게 한다. 여러 고충을 겪을 어머니를 상징하는 출연자가 박카스를 마시며 미소를 짓는 모습은 박카스가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활력으로 다가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