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년 2014년 한 해동안 가장 감명깊게 본 광고 한 편을 소개할까 합니다.
2014년 칸 광고제에서 보다가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던 광고인데요,
< P&G Thank You, Mom | Pick Them Back Up | Sochi 2014 Olympic Winter Games >입니다.
왜 이 광고가 가장 가명깊었는지, 그 가장 큰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과제스멜이 나는 것은 기분탓일 겁니다.. 아..마도요..ㅎㅎㅎ)
저는 이 광고를 보고 '엄마'가 떠올랐습니다.
내가 무언가를 위해 노력할 때 옆에서 지켜봐주고 힘들어할 때 응원해주고,
나의 실패를 가장 가슴아파하고 동시에 나의 성공을 누구보다 기뻐하는 엄마.
'엄마'란 남녀노소 동서고금, 그 어떤 문화, 인종, 시대에서도 쉽게 이해되고 공감되는 소재입니다.
계산없는 '엄마의 사랑' 또는 '엄마같은 존재의 사랑'은 모든 인류 공통의 기억이자
누구나 마음 한 켠에서 늘 그리워하는 대상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그 엄마들이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을 만드는 브랜드인 'P&G'는 스스로를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브랜드, 엄마들을 응원하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P&G, Proud sponsor of Moms'
나를 사랑하고 응원해주는 우리 '엄마'를 응원해주는 브랜드를 미워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