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맥주, Max
기존 맥주광고가 왁자지껄 술잔을 부딪히며 맥주를 즐기는 술자리의 모습을 그렸다면, 맥스는 맥주를 ‘음식문화’의 테두리 안으로 들여오는 시도를 하여 -> 맛있는라면, 맛있는우유와 같이 요즘 '맛있는 것'을 찾는 식도락적 경향을 반영, 맛있는 음식과 함께 맛있는 맥주로 소비자들을 사로 잡는데 성공했습니당!
- 초반의 장동건 광고
빅모델을 기용한 많은 광고가 모델과 제품의 이미지가 불일치하거나 정작 조명을 받아야 할 제품이 모델의 그늘에 가려지고 마는 우를 범하고 있는데, 모델의 후광효과까지 입어 제품이 함께 빛나는 맥스 광고는 스타모델 기용의 성공사례라 할 만 합니다.
- 최근의 맥스 광고캠페인 : 맥주 맛에 눈 뜨다. (작년 경쟁피티 샵팀 카피가 생각나더군요ㅋㅋㅋ)
"시네마테크 건립 후원"
이번 맥스 광고캠페인에는 영화감독 5명과 배우 7명, 총 12명의 영화인이 노개런티로 릴레이 광고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예술영화와 고전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도네이션 형태 !
“맥주 맛도 모르면서~”
3/27일 릴레이 광고 첫주자로 김혜수-박찬욱 감독 ‘어느 날 촬영장에서’ 편 & 원빈-봉준호 ‘어느 날 술자리에서’ 편이 전파를 탔고, 나머지 릴레이광고도 제작에 곧 들어간다고합니다.
오늘 보니 다음주자의 새로운 tvcf도 나왔더라구요ㅎㅎ
- 시사점??
소비자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여러 프로모션을 통해 지금까지 맛있는 맥주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잘 어필한 맥스맥주.
이번에도 빅모델을 기용했는데, 시네마테크 건립 후원이라는 공익적인 느낌도 가미되었다.
영화인들이 참여한 영화나눔 캠페인이나 굿다운로더 캠페인이 좋은 이미지를 가지는 것 처럼
이번의 맥스 광고캠페인도 영화인들의 후광효과가 매출증가로 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