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감동 받은 인쇄광고 물. 형식의 진부함이라던지, 그냥 그런 형식적인 평가를 다 떠나서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감동 받은 인쇄광고였어요. 처음에, 퇴근 길에 지하철에 붙어있는 걸 보게 되었는데 술술 잘 읽다가 마지막 카피 읽고 눈물 찔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 새끼인데. 먼저 손을 내밀어야 겠다. 나는,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