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예찬" 광고시리즈

by [Sharp/19] 정수희 posted Apr 0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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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예찬!"

처음엔 케이티엔지가 뭐하는 곳인지 정말 궁금했었습니다.
혹시 한국통신 계열사는 아닐까?..
이런 생각도 했었져^^;
이렇다시피 케이티엔지의 광고에선 절대 흡연을 조장하거나 권유하지는 않습니다. 담배회사 광고인지도 모를정도니까요
하지만 최근 '웰빙'이라하여 건강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계속되는 담뱃값인상으로 케이티엔지는 현재 사실상 위축이 되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케이티엔지는 자사 담배제품을 홍보하는 것보다 기업이미지 구축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마친 오래전에 유한킴벌리가 나무심기 운동을 해 성공을 거둔 후 기업의 이미지가 한층 좋아지게 된 것처럼요.
그래서 케이티엔지는 백해무익한 담배를 파는 회사이긴 하나  Korean Tobacco & Ginseng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Korea Tomorrow and Global kT&G로 바꾸고 (사실 예전에도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케이티엔지로 불렸었습니다)
"상상예찬" 캠페인으로 소비자와의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상예찬..
담배를 피우면서 뽀록뽀록 연기를 피워내며 상상을 하라는 건지..좋게 생각하려해도 담배회사이기 때문에 저런식으로 생각이 흘러갈 수 밖에 없죠!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말 그대로 상상예찬! 저런 상투적인 상상말고 젊은이답게 보다 더 넓은 상상을 해봐라!
그래서 이런 젊은 사람들을 타겟으로해서 여러광고를 거쳐 바로 전의 조피디가 나온 광고의 엄청난 상상력이 동원된 아이템들, 그리고 이번 조승우가 나오는 광고에선 혼자사는 할머니의 빨래를 해주는 기특한 신세대 등등..
이런 광고를 통해 케이티엔지는 기존 담배회사라는 뭔가 나이 많아 보이는 것 같고 왠지 나쁜회사(?^^;;)일 것 같은 이미지에서 어느정도 벗어나 지금은 상상예찬이라 하면 누구나 알고, 왠지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회사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상상마당이라하여 젊은 사람들의 상상을 공유하고, 사회적으로도 여러가지 봉사도 하는 등 말로만이 아닌 그야말로 희망찬 사회구현을 위해 많은 힘을 쓰고 있더라구요~

기업이미지 PR광고는 정말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케이티엔지도 특히 효과를 본 광고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말하다가 정말 많이 길어진 것 같네요
아직 많이 부족해서 정확한 용어를 잘 알지 못해 더 길어진 것 같구요^^; 담에 더 공부해서 깔끔하게 올릴게요~  

상상예찬! 비록 엉뚱한 상상일지라도 어떤 사물, 사람을 보건 무조건 다르게 상상해 보는 습관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