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디다스 옥외 광고 +_+ 오오!

by [Anti/17] 정자혜 posted Mar 16, 200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옥외광고 아이디어]

<전영우 교수의 월드 CF>자동차 빌보드에 매다는 등 옥외광고 아이디어 `반짝`

[문화일보 2004-05-20 14:43]

다양한 매체가 등장하고 다양한 광고기법이 등장하면서 소비자의 시선을 끌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광고 환경 속에서 새롭고 기발한 매체 개발에 혈안이 되어있는 광고제작자 들에게 옥외광고는 새로운 가능성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때 옥외 광고는 단순히 기존의 인쇄광고를 확대한 옥외간판 개념의 광고 였다.
하지만 옥외광고는 다른 매체와 매우 다른 장점을 가진 광고매체 라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으면서, 옥외광고를 이용한 신선한 광고 아이디어도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축구장을 그려 넣은 거대한 빌보드에 유니폼을 입은 축구선수 두 명이 매달려서 축구경기를 하는 모습을 연출한 아디다스의 옥외 광고가 작년 일본 도쿄(東京)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올해는 그 후속편으로 번지로프를 묶은 농구선수가 덩크슛을 하는 장면 을 연출하는 광고를 집행했다. 물론 이 옥외광고를 구경하기 위 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실제 자동차를 빌보드에 매달아서 흔들리게 한 옥외광고를 BMW가 집행하였고, 가구회사인 이케아도 거대한 가구모형을 빌보드에 매단 옥외광고를 집행하였다.


옥외광고는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각광받기 시작했다. 인터렉티 브 옥외광고라는 새로운 기법까지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시대임 을 입증하듯 야후의 옥외광고는 첨단 디지털 인터렉티브 광고이 다.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설치된 야후 옥외광고는, 지나가는 행인 들이 휴대전화를 사용해서 직접 전광판에서 자동차경주게임을 즐 길 수 있는 일종의 옥외비디오게임기이다. 전광판에 표시된 번호 로 전화를 걸면 컴퓨터 혹은 다른 행인을 상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행인들은 거대한 전광판에서 벌어지는 신나는 자동차경주의 유혹 을 뿌리치고 지나가기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게임은 45초 동안 만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이 몰리게 되면 전화를 건 순서대로 자 동대기가 된다고 하니, 가위 첨단 인터렉티브 옥외광고의 결정판 을 보는 듯하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가능할 법한 광고기법도 이제 현실이 되었다 . 옥외광고에 설치된 탐지장치를 이용하여 지나가는 자동차 운전 자가 듣고 있는 라디오방송을 모니터하고, 그 방송을 듣는 사람 들에게 적합한 광고메시지가 전광판에 나타나도록 하는 광고기법 도 이미 실용화되고 있다.

광고의 세계에서는 처절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갈수록 광고에 무관심해지는 소비자를 붙잡기 위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 다. 이제 광고세계의 무한경쟁은 크리에이티브와 최첨단기술이 접목되는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발전에도 불구하고 결국 소비자를 붙잡는 것은 값싸고 질 좋은 제품이 아 닐까.

서던미시시피대 객원교수·인천대교수


**************

와-

이 한마디 밖에 안나오는 광고입니다!!

저기 매달려 있는 두 사람은 사진이 아니라 진짜 사람과 축구공 이예요~

시간당 얼마의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답니다;

역시 아디다스네요 ㅎㅎㅎ


오늘 저희 팀 국장님이 이 옥외 광고 동영상을 급하게 찾으셔서 구해뒀는데 보고싶으심 말씀하세요 ㅎㅎ
근데 무지 깁니다 -_-
세계 각국에서 보도 했더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