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싸이언 디카폰

고흐도 울고가는 200만 화소의 색감,
자꾸만 되뇌이게 되는 봄디디봄봄(;) BGM,
독특하고 화려한 비쥬얼,
멋진 모델(원빈;) 등
많은것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영상을 만들어냈고,
이를 통해 무려 200만 화소라는 이 디카폰의 장점과 매력을
잘 어필한 광고라 생각한다.


요즘 많은 이들이 좋아하고 있는 광고인데,
하지만 한가지 걸리는 점은 이렇게 호평을 받고 있는 광고가
판매로까지 이어질 것이냐 하는 것이다.

지오다노와 마찬가지로 대스타급 모델을 보유하고도
판매나 인지도 상으로는 애니콜과 스카이의 뒤를 잇는 3위에
그치고 있는 싸이언.
삼성이라는 커다란 이름을 등에 업고 신뢰받고 있는 애니콜과
디자인과 남다른 자부심으로 앞서가는 선호도를 보이는 스카이에 비해
저렴한 가격 외에는 별다른 메리트를 찾을 수 없는
싸이언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싸지만 그만큼 약하다'
정도로만 익식되고 있다.  

디카를 따라잡는 높은 화소와 줌,
MP3 기능 등 핸드폰의 기능은 하루가 다르게 점점 발전하고
있고 그만큼 치열한 경쟁시장을 구축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싸이언이 안정적인 자리를 잡으려면
싸이언만의 차별적 우위요소를 부각시킴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인식속에 들어있는 싸이언의 부정적 요소들을
지워나가기 위한 '싸이언'이라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다.






(어제 쓰려 했는데 어제, 오늘 이틀 내내 갑작스레 집에 인터넷이 안되는 관계로
결국 오늘은 무려 동사무소 정보센터에 와서; 급하게 써서 슬쩍 올리고 갑니다.
곧 문닫을 시간이라 빨리 올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