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갱] 디카폰 광고 비교해보기.

by [Primo/14] 송은경 posted May 20, 200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30만 화소짜리 폰 카메라가 등장해 깜짝 놀래키더니

그 것도 모자라서 200만 화소 폰 카메라의 시대가 열렸다.

애니콜, LG 싸이언, 팬택&큐리텔.

단말기 업계의 세 기업이 내세운 디카폰들을 비교해보자.


▶ 애니콜 SPH-V4400



효리씨의 아찔한 허리춤으로 제품을 전혀 볼 수 없었던 그 광고.

상우씨의 배 튕기기 춤으로 한간에서는 이제 그의 멜로 드라마를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던 그 광고에서부터 말해왔던

"자세부터 다르다" 라는 카피.

이번 단말기는 정말 찍는 자세부터 달라질 것 같다.

카메라 렌즈가 옆에 달려있으니!

명쾌하게 하고 싶은 말만 하고 모델도 활용한 광고.

현재 애니콜만 인쇄 광고로 어필하고 있다.

단말기 디자인은 그냥 Cool~ 한 느낌.



뒤늦게 광고가 나왔다!

근데 좀 실망스러움;;


▶ Cyon LG-SD330



상당히 특이한 느낌의 광고이다.

TV에서 처음 보고는 깜짝 놀랐으니까.

Looks Good 이란 메인 슬로건을 이용한

Feels Good 이란 카피도 좋고.

무엇보다 "마침내 200만 화소" 란 컨셉 전달도 확실한 것 같다.

콜라쥬 같은 느낌의 화면 구성도 워낙 독특하고(박명천 감독님 작품 ㅎㅎ)

BGM도 상당히 신선한데 컨셉 전달도 확실하니 좋은 듯~

거기에 원빈도 나온다! +_+


▶ 팬택 & 큐리텔 PG-K6500



원빈의 디카폰 광고에 이은 또 한 명의 꽃미남 공세!

정말 디카처럼 생긴 휴대폰의 모양이 십분 활용된 광고인 것 같다.

콜라쥬 같은 느낌의 매우 특이했던 LG 디카폰 광고와 달리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KTF 디카폰 광고(제품이 큐리텔 제품).

아쉽게도 요 녀석만 130만 화소이지만,

무엇보다 동원씨의 연기가 좋다 *-_-* (개인 감정 왕창 삽입;;)



각각 다른 느낌의 디카폰 광고들.

과연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