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뚜껑 광고...뭔가 이상하다..ㅡㅡ;

by [임원단] 부회장 posted Feb 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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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생각인줄은 모르겠는데...

문득 생각난건데...

원래 왕뚜껑 광고는 왕입니다요~같은 크다는 걸 주로 말했었자나요...

그거 생각하고 이 광고 다시 보니까...

처음에 모델이 등장할때 옆에 사람들이 국물은 같이 먹는 장면이나...

남자모델이랑 여자모델이 한 그릇에 머리를 맞대고 먹는 장면이나...

같이 뚜껑 열까?라는 카피나...

둘이 같이 먹어도 충분하다는...

결국 많고 크다는 '양'적인 걸 전달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패러디의 힘이 너무 커서 그런지...

잇츠 딜리셔스라는 '맛'의 문제만 나무 부각된거 같거든요...

왕뚜껑이 '양'이나 '크기'로 승부했지 '맛'으로 승부한건 아니었던거 같은데...

이름도 왕뚜껑인데...

뭔가 광고가 의도한 방행과 다르게 흘러가지 않았나...

이 광고때문에 제품의 Identity를 수정해야 하진 않을런지...

그냥 제 생각이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