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광고] 톡! 내가 살아있는 소리 Cass!!

by tndusk7 posted Oct 19,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류뭉치 속의 똑같은 한 장이 되긴 싫다” 톡! 내가 살아있는 소리 Cass

다들 이 광고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하셨어요?
전 개인적으로 서지원을 좋아해서 먼저 서지원이 눈에 들어왔고^-^;
두 번째로 처음 보는 큰 이력서입니다.
아니 이게 도대체 무슨 광고냐......? 이것은 젊은이들을 타겟으로 하는 Cass 맥주 광고였습니다.
톡 튀는 젊음을 대변하고 있는 Cass광고. Cass 맥주는 젊은이들의 가치관과 생활을 표현하여, 젊고 개성있는 생활을 추구하는 모든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광고들을 통해 카스맥주는 젊음의 상징으로 만들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카스를 선택하도록 만든다는 것이 카스의 목표입니다.

이번 이력서 편 CF는 입사하고자 하는 회사의 경영자에게 자신의 이력서를 사무실 밖 창문을 통해 보여주는 패기 있는 젊은이가 컨셉입니다.
요즘 사회적으로 취업난이 심한데, 카스가 타겟으로 하는 젊은층의 심리를 꿰뚫은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실성이 결여되었다, 깨끗하게 닦아놓은 창문에 저러면 사장이 좋아할까-_-? 너무 특이해서 안뽑아주는거 아니냐;? KTF의 광고와 비슷하다, 라는 여러 가지 반응도 있지만, 많은 소비자들의 반응은 나도 저렇게 해보고 싶다, 카스와 정말 잘 어울리는 광고다. 라는 의견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카스의 광고를 훑어보면 젊은이들의 패기 넘치는 장면들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번광고가 참 와닿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스는 톡!이라는 것을 주제로 맥주를 마시면서 즐거워하거나 젊은이들의 특징을 살려서 광고를 했었는데, 같은 맥락이지만 이렇게 현실을 반영하고 젊은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면서 멘트를 날려주는게 훨씬 효과가 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어느 소비자가 올려놓은 평 중에 실제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인데 확실히 요즘에 카스의 소비가 올랐다고 하더군요.

여기에 나오는 모델은 가수 파이브의 서지원입니다. 대개 이런 위험도가 높은 촬영은 세트에서 진행하고, 합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CF제작진의 권유도 있었지만 서지원은 이날 자신이 처음 메인 모델로 나서는 CF라서 대역없이 실제로 15층 외벽에 매달려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광고입니다^-^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