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광고] NII생각은 어때~?

by posted Apr 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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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gtv.net/cfng/category/fashion/free.asp?cfno=CF00003332&page=1&sorting=cfno
광고의 목적은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사고자하는 제품의 질이 비슷하다면 소비자는 이미지가
더 좋은 기업의 상품을 사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 TV를 보면 기업의 이미지, 상품의 이미지를
광고하는 CF가 많은 데요,

너무 이미지 광고 쪽으로만 흘러 도대체 이 광고가 무슨 광고인지 알 수 없는
광고도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TTL의 " 너 양 몇 마리 키워? " 카피의 광고를
들 수 있겠죠?
팀 스터디때 배웠는데 이런 광고는 감정유발적 광고에 속한다고 합니다~ ^^
( 수진 언니 맞나요?? )

사회적 이슈를 소재로 그 기업의 생각을 들려주는 광고도
있습니다.
소비자의 동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식이죠~.

월드컵때 스피드 011의 광고가 대표적인데요,
한석규씨가 모델로 나와 붉은 악마 응원을  온 국민에게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었죠.

가장 파급 효과가 컸던 광고로 생각됩니다.
제 친구가 이 광고 찍을 때 엑스트라역으로 출연했었는데
한석규씨가 나오는 장면이랑은 합성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의 가장 큰 이슈는 '전쟁'을 꼽을 수 있습니다.
TV를 보다가 반전 시위를 소재로 한 광고가 눈에 띄어서
택하게 되었습니다~.

모델로 정우성씨와 전지현씨를 너무 닮은 윤소이라는
모델이 나와 지오다노 광고로 착각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june CF를 찍었던 모델입니다.

" Peace with NII "  라는 테마 아래 제작된 NII 신규 CF는
전쟁으로 얼룩진 세계를 향해 평화를 위한 열정을 거침없이
행동으로 표현하는 젊은이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특히 이  CF는 자신들이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부각시켜
행동하는 젊은이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촬영은 체코의 프라하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는데요,
역동적인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려내려 했으며 NII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기본 정신 역시 젊은이의 건전한 정신과 열정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비주얼 작업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결합시키는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이 광고가 맘에 드는 것은 자칫 이미지 위주로 흐를 수 있는
광고를 마지막에

" NII 생각은 어때? "

라는 멘트를 던져 줌으로써
NII라는 브랜드를 확실히 강조해 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히 일방적인 광고가 아니라
소비자의 생각을 수용하고 존중하겠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광고이기도 하고 시기적으로도 잘 맞아 떨어진 광고였습니다~.

처음으로 동아리 사람들 앞에 서는 저로서는 너무 떨렸답니다~
다음 번에는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을 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