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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준 이야기부터 해볼까?

SK의 정체를 짐작하기 힘든 새로운 서비스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해보면,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인 것 같지만,

향후에 어떻게 발전할지는 아직 짐작하긴 이른 듯 해.


KTF라고 그런 서비스 준비 안했을까?

보란듯이 Fimm이라는 비슷한 서비스를 내놨어.

매번 느끼지만, KTF는 왜 SK에 항상 한발 뒤져서 나오는 걸까.

TTL과 NA도 그렇고, 이번 June 과 Fimm도 그렇고 말야.


하지만 NA일 때는 TTL에 조금 밀렸지만
(광고로 국한시켜서 말야...)

이번 Fimm은 조금 다를 것 같아.


바로

서.태.지

그가 Fimm의 모델이기 때문이지


단순히 모델만 하는 것이 아니라

Fimm을 통해서 컨텐츠를 제공한다는 사실이 더욱 Fimm에 대한 호감도를 증가시키는 것 같아.


영화도 보여주고, 심심할 때 놀아도 주는 June은 모호하지만,

Fimm은 서태지라는 확실한 물건 하나 잡았자나..




자, 이번 광고...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없다면 나타나지도 마라"

와 계란을 맞는 서태지..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없다면 들려주지도 마라"

와 찟겨진 서태지 포스터.




모델의 이미지를 아주 잘 살린,
(새로움이 없는 서태지는 그가 아니지..)


그러면서도 모호하면서도 친근한 컨셉의 준과는 차별을 두는

거대하고 첨단을 걷는 동경심의 Fimm의 컨셉을

잘 표현한 광고라는 생각이 들어.



게다가 임팩트 있는 비주얼과 카피가 주목성도 잘 살리고 있네.








TTL VS NA

의 즐거운(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전쟁을

다시한번 재현해주길 바라면서




향후 양쪽에서 어떻게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지 기대 하고 있어.




게다가, 010 통합번호가 예상보다 빨리 시행될 예정이고

보조금 제도의 부활로 아직은 고가인 IMT-2000폰이 쉽게 대중화가 될 거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기존의 번호싸움이 아닌,

요금체계와 제공컨텐츠의 질의 승부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SK나 KTF의 전쟁뿐만 아니라 양쪽 광고를 대행하는 TBWA VS 웰콤의 자존심 싸움..




누가 이길까?
  • ?
    [Anti/11] 김주섭 2003.01.21 17:30
    후후.. 사실발언에 이의를 제기합니다. Fimm이 June 보다 브랜드런칭 광고는 몇 달 빨리 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 ?
    [Primo/16] 김유정 2003.01.21 21:21
    사람들에게 서태지가 그렇게 큰 관심이고 상품이고 암튼..그런가요??
    난 전혀 못느끼겠던데....그렇구나..
  • ?
    [YET/14] 주지연 2003.01.22 00:10
    나도 서태지의 모델의 가치가 32억이라는 건...그리고 케이티 에푸는 왜 이브이디오랑 아이엠티랑 같이 광고를 내 보내는 지 몰겠엉. (잉 왠일루 영어자판이 안쳐진당)
  • ?
    [Primo/14] 송은경 2003.01.22 02:34
    Fimm이 런칭을 일찍 했지만 사람들 머리속에서 June이 먼저라고 기억되고 있는 것은 처음 제일기획에서 Fimm 광고를 할 때 KTF혹은 KT의 다른 광고들과 차별이 되지 못했다는 것이지. 사람들은 새 브랜드가 아닌 그들 중 하나로 묻혀서 생각했으니까.
  • ?
    [Primo/14] 송은경 2003.01.22 02:38
    제일기획에서 웰컴으로 대행사가 옮겨지고 June은 그야말로 물량으로 밀어붙였지. 전에 웰컴에 Fimm FGI를 하러 갔는데 정말 그들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했지. 근데 사람들은 새로운 서비스 즉, EV-DO에 대한 개념이 없어. 사람들에겐 그게 무엇인지 중요한 것이 아니지. 사실 나도 CDMA-2000과 IMT-2000의 차이는 속도라는 것밖엔 잘 모르겠어.
  • ?
    [Primo/14] 송은경 2003.01.22 02:42
    그래서 브랜드네임 하나는 June이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게 그 때 FGI 할 때도 얘기했었지만 우리는 핸드폰을 기계가 아닌 우리의 한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지. 그러니까 기계라는 의미를 넘어 늘 곁에 있는 친구의 개념인거야(적어도 내 입장에선 매우 그래) 그런면에서 Fimm 이란 단어는 너무 기계적이야-_- June은 정말로 사람 이름 같잖아. EV-DO가 무엇인지 IMT-2000이 무엇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친근하단 말이지. Fimm은 나에겐 너무 멀게만 느껴져-_-;; 서태지란 빅모델을 이용한 극약처방을 한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나도 매우 궁금해^^ ㅎㅎ
  • ?
    [Sharp/16] 조진규 2003.01.22 12:31
    main, fimm 은 Uto, june보다 런칭이 빨랐죠...ev-do는 준이나 핌 같은 서비스이고 imt -2000은 그 다음 세대 통신...정부의 보조금은 재고물량과 imt-2000 , PDA폰에 지급됩니다...때문에 PDA폰과 ev-do핸드폰 가격이 비슷해지게 되죠
  • ?
    [YET/14] 주지연 2003.01.22 15:34
    런칭의 순서나 그런거 보다는 소비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닌가 싶어. 아무리 선두주자라고 해도 소비자인식속에는 그렇지 못하다는게..//참..소비자라는 단어는 정말이지 어렵기만해. @.@
  • ?
    2003.01.24 17:39
    그걸떠나서 핌은 PR전략을 재대로 못쓰고 있다는거쥐..짝퉁 태지를 모델로 썼다는 것을.그렇게나 크게 스포츠투데이에 컬러로 기사가 났다는 것은. 그네들의 의도였는지 실수 였는 지는 모르지만, 실소를 자아 내게 만들었고..그리고 오늘 나온 KTF가 소비자불만 신고 1위라는 기사를 포함하여,SK였다면 그런 기사들 그렇게 흘러가게 놔두질 않았을거야. 만년 2위에는 늘 이유가 있는 것이지. 그런 하나하나를 제대로 관리 못하는..암튼 전반적으로 KTF라는 조직의 유연함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면 볼수도 있죠.
    또한 태지가 애들한테 먹히는 코드다 아니다를 떠나서 개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지들이 하고 싶은 말에 태지를 써서 전달할수 있으려나가 중요한 문제 인거 같다
  • ?
    2003.01.24 17:44
    그렇게 전달이 된다면.. 효과적인 모델 컨택이죠. 무조건 태지라는 이름때문에 잘한거다 대박이다라고 보기엔 좀 이른것 같고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더불어서 오늘 중앙일보엔. 최근에 서로 너무 비슷하다고 구설수로 오르고 있는, 핌의 태지광고와 신세셰의 광고를 비교해서 대문작만하게 실어 놨더군요.둘다 웰콤의 작품이긴하지만..이또한 그렇게 흘려보낼 기사는 아니라고 보는데..이런 하나하나가 중요하단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아님 알면서도 뒤통수 맞고 있는건지..
    암튼 결론은 메세지 입니다. 그리고 그 메시지 전달에 얼마나 태지가 효과적일건지..단순히 계약금이나, 태지 이름 보다는..
  • ?
    2003.01.24 17:57
    덧붙이자면...광고의 톤 메너. 뭐 이런 겉도는 이야기 보단 좀더 세밀하게 전략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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