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광고]맥도널드,추억의 광고 이야기

by [임원단] 김정화 posted Aug 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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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우선 맥도널드 광고를 보면 항상 뭔가 다른 느낌이 들었다.햄버거라는 패스트푸드 음식에 대한 느낌을 색다르게 바꾸는 맥도널드의 광고..이번 광고는 할머니 한분이 맥도널드에 가서 잘 알지 못하는 메뉴에 대해 이것 저것 듣고 손자와 식구들을 위해 햄버거를 직접 사서 행복하게 햄버거를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무리 짓는다.햄버거라는 요즘 세대들이 선호하는 음식과 할머니..어쩌면 뭔가 어울리지 않을법하기도 하다.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편견을 무시하고 맥도널드로 향하는 할머니의 낯선 발걸음은 할머니의 愛를 표현해주었다.그리고 마지막 멘트-행복한 사람들의 맥도널드는 그런 예쁜 그림에 걸맞았다.내게 맥도널드 광고는 롯데리아의 "이게 껌이오?"의 코믹멘트와는 달리 잔잔함과 여운을 남겨주었고 좋은 광고였다고 생각되었기에 60초 광고로 준비해 보았다.

<추억의 광고 이야기>
1)60년광고-란제리 광고
처음으로 여성의 스타킹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광고가 등장하였었다.하지만 이때 광고를 보면 실물이 아님을 알수 있듯이 실물을 통한 스타킹 광고는 외설이라고 판단되어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으므로 광고를 하는데있어 많은 제약이 있었음을 알수 있었고, 지금 스타킹 광고와 비교해보니 상당히 재미있었다^^

2)70년광고-칠성사이다
사이다 광고 이다.아래 사진은 광고 한장면인데 길에서 한 사람을 붙잡아 인터뷰 하는 모습이다.이 광고가 최초로 소비자를 광고에 내보내어 화제가 된 광고로 지금의 화이트나 핫앤 스파이시와 같은 광고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광고를 만들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광고는 당시 소비자들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갔고 판매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광고를 가지고 얘기해 보았으나 용량상 이것만 올립니다~)

요즈음 광고를 보면 어쩜 저렇게 기발할까.감동을 줄까.하는 것등..다양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허나 지금의 광고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옛 광고를 조사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니 광고인들의 능력과 발전은 예나 지금이나 하루가 가고 한해가 가도 무한하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이런 좋은 광고는 그 광고를 보고 생각하고 비판할 줄 아는 지금의 우리와 같은 소비자들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60초 광고시간이 보람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