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광고] 우들스 편

by posted May 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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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광고

제가 본 광고는 우들스라는 신발 브랜드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두 가지가 나오는데 하나는 장혁을 모델로 나오는 것과 또 하나는 이요원 모델로 나오는 것입니다.

제 별명은 우들스 입니다 여자친구가 다양하거든요~~
그것도 괜찮은 애들로만요`
아주 다양한 우들스~~~~~~

남자친구가 군대에 갔다 신발을 바꿔야겠다~
우들스로 가야겠다~
아주 다양한 우들스~~

우선 우들스라는 브랜드가 일단 신발 브랜드라는 것은 우들스 주소비층인 젊은 세대들은 거의 다 알 것입니다.
그리고 위의 광고를 보면 두 광고 모두 마지막 부분에 아주 다양한 우들스라고 끝맺음을 하며 신발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장점을 내세 울려 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신발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장점을 남녀 사이의 관계로 부각시키는 것은 조금 이 광고의 흠이라고 생각합니다.
장혁 부분에서 여자 친구가 많은 장혁은 별명이 우들스이고
이요원 부분에서는 남자친구가 군대갔다고 상심해 있는 모습에서 막 점점 얼굴에 활기를 띠며 요란하게 춤을 추며 운동화를 설명합니다.
물론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할 때 주 소비자층이 가장 민감해 할 수 있는 남녀 관계를 이용했다는 것을 어느 정도는 이해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주 소비자층이 젊은 세대인 만큼 남녀 사이가 아니더라도 다양함을 좀 더 개성있게 표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 TV 광고를 보면 너무 영상에만 치우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들스 광고도 마찬가지로 신발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신발이 나오는 것은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이요원의 춤과 장혁의 알수 없는 우유 흘리기(?) 같은 이상한 영상으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 시키려하고 있습니다. 우들스가 신발브랜드인지 모르는 사람은 우들스쪽에서 타겟으로 잡은 소비자 층에서 제외되는 것일 수도 있고 우들스 또한 소비자층을 한정 지어놓고 제품을 광고하는 현상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광고 한 편이 더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에는 쉽지 않을까

생각해 보면서

여러가지로 부족한 60초 광고를 마치겠습니다.



211.41.221.112 zㅎ ㅖ (ㅂㅂ-@-_.ㅇ) 05/07[10:01]
ㅡ_ㅡ 난 니 별명이 우들슨줄 알고 놀랐어
218.52.88.151 보람 05/07[10:13]
난 이요원 편 보고나서.. 군대가서 저 광고 보는 남자애들 심정이 어떨까? 제대해서 우들스 절대 안신겠구나.. 이런 생각했는데..
211.49.193.224 준성김 (owlboy@hanmail.net) 05/08[01:05]
기왕이면 동영상도 띄우지..
203.252.218.59 띵지 05/09[15:53]
이 광고를 보고 정말 기분 좋게 우들스 매장을 갈 수 있을까? 왠지 힘빠지는 BGM이 짜증나는 광고-_-
211.207.88.116 ★수진★ 05/12[03:31]
이요원이 찍은 광고때매 난리가 났었지.. 남자친구 군대보낸 여자들의 항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