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Telecom] 4천만이 붉은 악마가 될 때까지

by posted Dec 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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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위한
32강 조추첨식이 우리나라에서 열렸었다.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쉬운 상대를 만나야 하는 절박함에
모두들 손에 땀을 쥐며 시청했었다.
물론 나도 그들중 하나였고...

하지만 축구강국 '포르투갈'이 같은 조에 들어오면서
긴장은 더 고조되어 갔고...
반면 일본은 쉬운 상대들만 만나...
속이 터지기도 했다.

결국 한국이 속한 조는 유럽의 축구 강국, 폴란드와 포르투칼
그리고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 미국으로 정해졌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이 결과와 추후 예상 견적을 뽑아 토론하기 바빠졌고
국민들도 월드컵에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었다.
(미국과의 평가전은 비가오는 와중에서도 꽉 채운 관중석이 이를 반영하는 것이리라..)

그리고 이를 반영하듯 붉은 물결이 광고속에도 일게 되었으니...
경기장을 가득 매운 응원단 붉은 악마들의 몸짓....
4천만 대한민국 전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되길 바라는 소망....
바로 SK Telecom이다.

그야말로 감동이 아닌가...
경기장 전체를 붉은 색으로 물들이는 대한민국의 힘...
붉은 악마의 물결...

SK Telecom은 우리와 함께 하겠단다.
이 소원들이 이루어질 때 까지...

그리고 또 한가지.
4천만의 SK Telecom화라는 야무진 꿈을 덧붙여서 말이다.






210.221.59.133 크라이첵 (pr@adcollege.or.kr) 12/16[22:59]
나 붉은 악마.. SK로 가입했자나.. ^^ 행사 때. ^^ 그랬더니 정말 새빨간 티셔츠 한 장 줬어~ 그거 흔들며 응원해야지 이제..
211.190.105.207 admedian (inyeon3@hanmir.com) 12/16[23:24]
떄론 시청자들은 무지 단순한 반응을 보인다. ㅡㅡ
211.177.73.219 지노군 (mryjo@hanmail.net) 12/17[18:36]
음... 전 이광고 시러해요 ㅡ.ㅡ;;; 순전 KTF가 월드컵 공식 스폰서가 되니 SKT에서도 어쩔 수 없이 해야 했던 축구 관련 광고라서 흐미~
61.79.205.207 식은오뎅 12/17[19:09]
엠부시마케팅.
61.84.41.130 응갱 12/20[16:54]
나도 011홈페이지 가서 가입했는데 -_- SKT는 어쩌면 그 불리한 입장(KTF가 공식 스폰서라는)을 붉은악마를 이용한거라 볼 수 있지 -_- 무섭다니깐
211.187.22.249 인영 01/04[00:33]
계속 수정도는것같은데 요즘꺼는 진짜 감동이얌.. 표정하면 그 함성들.. 소리돋더라.
210.111.138.125 ? 01/10[14:20]
박카스광고랑 구분도 안 가던데요.
비슷비슷하잖아요.
전에 코카콜라 광고랑도 비슷하고.
그게 그거던데.
요즘 <눈물>편은
에이 여자모델이 연기가 거의 안되던데요.
억지 눈물 수준.
그리고 화이트엔젤스라고 기독교에서 새로 만든 응원단도 있대요.
악마는 안된다나 뭐라나.

203.246.40.19 으네리^^* 01/26[10:08]
딴지 누구야 이름을 밝히시지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