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펼쳐진..SP

by posted Oct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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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은..나름대로 강북의 번화가..노원역..^^v
미도파 앞의 4거리를 지나는데 이상한 차림의 여자가 보였어..
얇은 실크옷..차림 우선 그것만 입기에는 추운 날씨여서 눈이 한번 더 갔었지..^^
복장 또한 특이했어
단순한 실크 옷차림이 아니라
얼굴을 왜..사우디 아라비아사람들처럼..감싸고...옷의 길이도..디따..길고...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그 실크옷이..어찌나..사라락..사라락..휘날리던지..-_-/~~

그리고는..사람들한테..먼가를 내밀더군..
보기에..사람을 살피고 내미는 듯 했어..(머..물론..멀 줄땐..그 정도는..기본이겠지만..그게 눈에 보였다니까..)
내가 받아든것은..샴푸.와..린스..^^
근데..어찌된게..11월에 찾아옵니다란..말과
지금 이제품이 당신의 머리결을 얼마나 변화시키는지 보세요..라는 카피뿐..
제품의 이름도 회사의 이름도.없었어..-_-?

아무래도 프리미엄 샴푸같은데..
요새...프리미엄 샴푸광고의 특색이...-_-a 참...차별화 하기가 어려워진거...
음음..머라 해야 하나..그냥..우선..상품의 질의 차이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메..(머 물론..그냥 샴푸랑 프리미엄 샴푸랑은..다르겠지만..)
단순한 상품의 USP로는 큰 인식의 자리를 잡기 힘들어 진거 같어..^^
그래서...다들...마케팅 전략쪽에서...쇼부를 보자는 거..같은데..-_-a
머더라..? 참..이런말 해도 되는지는 몰라도..
얼마전에 본..어떤 샴푸 광고는 엘라스틴과 도브를 섞어논...두가지의 말을..하고 있는거 같아서..좀..그랬는데..
암튼..이 제품은..그런 광고가 아니라..SP것도..조금 특별한 SP로 (나레이터 모델의 .옷차림이..격에 팍 박히더라구..-_-)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자는 젼략을..세운게 아닐까....^^"

난 집으로 가는길에..두개의 같은 샴푸를 더 받았어..-_-v
마을버스를 타는 앞에서는 화장품의 SP가 있었는데..(물론..그걸..하는 사람들의 차림도..평범친 않았지..짧은..치마..머..그런..근데..그게 나레이터.모델..로서는..특이한 차림이 아니자나..^^)
이미 한번을 봤음에도..그..실크옷을 입은..나레이터 모델에게 눈이 더 가더라..^^
멀리서..실크 옷을..보고는..어? 저기 또..있네? 하는 생각도 했어..^^ (인지 효과...보조 인지효과..짱~~^^)


음..또..^^ 11월이 기다려 지더군..
음..11월이면..나..샴푸 바꿀때..될텐데..마랴..^^





피에쑤..**
오늘..집으로 날라온..전단지 보니까..칼라폰..16화음에 얇은..거..거기다가..256칼라..
암튼..우리가..신기해하던..그 폰..마랴...30만원대로..떨어졌더군..-_-









61.254.23.118 크라이첵 (krycek@dreamwiz.com) 10/17[19:38]
그거 이번 여름에 코엑스 에서 봣는데.. -_-; 노원,.너무 늦는거 아녀? ㅋㅋㅋ
★여름에? 어떻게? 왜..구라쳐..응갱이가 아니라자나...-_-
61.84.41.154 응갱 10/17[21:22]
오원택 거짓말 아냐? -_- 나 그거 런칭 광고 잡지에서 봤는데 10월부터 서울 지역에서 프로모션 한다고 한 것 같은뎅 -_- 암튼 나도 그 샴푸 매우 궁금했어.
★그르게..오늘..한겜..보니까..배너두 그런 식으루..띄우드라구...가만 보니까..머리카락을..물음표로..상징..화..(?) 했더군..암튼 궁금증..만땅이야...음...물론..우선..저기..준..샘플을..써바야 알겠지만 서도...ㅡ_ㅡ
211.111.184.5 호식 10/18[12:12]
아 그게 그거구나...참 오묘한 세상이야~
★머가 머야?
61.254.23.54 크라이첵 (krycek@dreamwiz.com) 10/18[13:11]
봤다니까 -_-a 그 때 누가 옆에 있었더라.. 하여튼 퍼포먼스를 하고 샴푸이던가.. 화장품을 나눠 줬어.. 근데 여자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다가와서 샘플을 주는데 보니까 여장 한 남자 퍼포머 인거야-_- 토할 뻔 했어.
★너 딴거 보고..땡깡..부리는 거지? 쓰읍~!
163.239.74.16 수연 10/19[11:34]
나두 어제 받았음~! 자세히 보면 원산지 태국이라고 써있어..어때..감이오지? 맞아..팬틴도 원산지 태국이야..-_- 글구 더 자세히 보면 제조사가 Procter & Gemble이야..도대체 무슨 꿍꿍이 인지...
★보면서..어째..팬틴 틱하다는 생각은 했어..근데 그게 정말이라면....같은 제품도.새로운..마케팅 전략을 쓰겠단..건가..-_-a
211.178.238.43 경희...인데 10/19[22:13]
허어어어,,,오늘 학교 앞에서.."헤어 미스테리"란 이름으로 나눠준게 그건가?
★글씨당...-_-a 내가 위에 쓴거랑...똑같다면야..맞겠지..^^ 음...보고 나니까..어땠어?
211.108.73.143 경미 (withtow@dreamwiz.com) 10/21[02:16]
P&G제품들봐라. 다들 독자적인 브랜드지. 팬틴이나 비달사순처럼... 이것도 그럴지도... 근데 이놈의 것, 왜 울 동네는 안오냔 말이다. 분명 광고에서는 전국에서 샘플을 받아보래놓고선. 나도 써보고 싶단말이지...ㅡ.ㅜ
★자..자..울동네루 이사와서..샘플도 받고..맨날 마다 나랑 집에 가치가..-_- 켁.
166.104.4.163 식은오뎅 10/24[13:50]
원택아 그 때 나랑 같이있었는데. 정보통신컴덱스인가? 그거갔었을 때... 근데 그 때는 화장품이었어. 여장을 하고 연두색 실크를 입은 남자가 춤을 추었지.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는 순간 떨어졌지. 토는 안했어. 참았지.
★자세가 안됐어 쯧쯧..오 원택..마랴..광고를 좋아한 다는 넘이...마랴...브랜드에는 관심이 없고..모델만.보고 이쓰니...쯧쯧..*-_-* 쨌든..노원..절대 늦은거..아니당...-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