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브라운 러브레터]아직도 공주를 꿈꾸니?

by posted Sep 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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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나오는 에뛰드 브라운 러브레터 편-
가을 분위기가 한껏 나는 동화속에 나오는듯한 성의 테라스에서 공주같은 옷을입고 서성이던 혜교..
운명의 컬러를 찾고 있나요? 하는 깜찍한 목소리의 듣고,
타롯점을 본다..카드를 뒤집자 [에뛰드 브라운 러브레터]라는 글귀가 써있고,
그 립스틱을 바르고 기다리자, 성 아래 왕자님이 나타나서 러브레터를 날린다.
"드디어 내사랑이 도착했습니다.~"

에뛰드 광고..처음 전지현이 어색한 화장하고 나왔을때만 해도 , 이런 분위기 아니였는데..
ses로 모델이 바뀌고 나서 부터 점점 공주틱해 지더니-->"속눈썹 공주가 나타났습니다"
결국엔..공주가 등장해 버렸다- _ -;
거기다 내용까지.....여자는 이쁘게 하고 운명에 맡긴채 기다리기만 하면 멋진 왕자님이 나타난다??
이게 왠 신데렐라적 발상인가..
90년데 촌가 이영애가 화장품모델을 할때(마몽드 인가?) "산소같은 여자"라는 카피로 활동적인 여자를 보여주고자 했던거 같은데..어떻게 시대가 지나도 이런광고가 나올까?
아마 '공주처럼'예뻐지고자 하는 시대구분 없는 여자들의 공통적인 심리 때문인것같다.

나는 에뛰드보다 이나영이 나오는 라네즈 광고가 더 좋다.
이나영을 좋아하기 때문도 있지만- _ -;;......라네즈 에서 이번 가을에 나온 립스틱광고는
"컬러가 사랑보다 빛난다"라고 말하던데...단지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만이 아니라 여자 스스로의 만족을 위해 화장을 하는것도 있다는걸 잘 보여주는거 같다.
Everyday New Face
여자는 매일 새로워지길 바란다.
한결같은 공주가 아니라. 어떤땐 공주처럼 어떤땐 터프한 엽기적인 그녀처럼.





203.246.40.19 은혜 (tweety8200@hanmail.net) 09/27[15:48]
왜 링크가 안 될까?ㅠㅠ
210.221.59.223 크라이첵 (pr@adcollege.or.kr) 09/28[00:36]
오오~ 으네는 그럼. 공주야 엽기녀야? -_-a 개기지만 않으면 공주라고 해줄텐데... 눈 딱 감고 말이지.. -_-/~
211.59.61.104 호식 (hosigi@yahoo.co.kr) 09/28[01:16]
은혜야 이거 어서 다운 받았는지 주소좀..적어죠..그리고.링크하면되~
211.197.50.123 띵지 09/29[20:22]
흠.흠.-_- 에뛰드는 전에 쓰던 화면기법이 더 좋아.....-_-
211.175.69.83 으네리 (tweety8200@hanmail.net) 09/29[22:44]
cfbest 얌......^^
211.212.186.246 태희 09/30[11:43]
화장품 광고는 너무 어려워.. --;
61.84.41.224 응갱이^^ (23remon@dreamwiz.con) 10/02[14:51]
특이한 광고 기법이 아주 죠아. 나름대로 어필하고 있는 나이층이 다르니...
211.188.230.80 보람 (greatlady@dreamwiz.com) 10/06[11:58]
Everyday New Face.. 여자의 마음(욕구)을 꼭 찝어낸 카피. -_-; 아... 나두 이런 카피를 쓰고 싶어....... ㅠ_ㅠ
210.120.201.151 서연경 (liesl01@hotmail.com) 10/10[21:40]
에뛰드엔 송혜교가 안맞는것 같애...안이뻐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