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1000]우리.

by posted Aug 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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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By Digital
삼성의 새로운 인터넷 광고 모토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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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人間
고등학교 때 '우리'란 제목의 시를 시화전에 건 적이 있었다.
우리란 호칭은 우리를 우리로 느낄 수 있게 엮어 주는 우리(울타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내용의 시.
그런데, ID 101000 에서는
between 에서 we를 잡아내었다.
우리는 관계이다.

#. Digital
디지털 카메라.
스크린.
스마트 미디어.
윈도우.
대화창.
이미 내 삶에 있어 익숙한 코드들이다.
한없이 찍을 수도 한없이 지워낼 수도 있기에, 그 거리는 멀게 느껴지는지도 모른다.
반면 공유의 장벽은 낮아진다.
그래도 디지털이다.

#. Technic and Design
이게 광고인지, 웹인지, 영화인지 모를 화면.
플래시와 스크립으로 움직이는 팝업창들.
어쩌면 모니터의 윈도우마저도 표현 수단으로 삼은 개발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윈도우는 소통의 네모이다.

메일받자 뭐지 하고 들어가본 사이트.
순간 머리가 띵했다.
이게 광고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 정도로...

Communicator for the MediaPia




211.218.205.156 현웅君/-.-/ (windmagic@hanmail.net) 08/02[01:49]
삼성이다...삼성이다..
211.198.116.75 박찬욱 (ebsman00@yahoo.co.kr) 08/02[01:57]
훗.. 이건희가 쓴 엉터리 에세이 집이 생각나는군.., 그럼에도 불구하고...,,,
211.187.26.180 이녕 08/05[12:14]
오홋`
211.176.37.117 준환.. 08/05[20:18]
지하철에서 찍는 왠만한 광고는 거의다 4호선 동작역이다.....우어어어
211.176.37.117 준환.. 08/05[20:18]
내가 바라는 광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