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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쯤 부터인가.. LG 화재의 Disital Service 광고가 윤다훈을 모델로 코믹한 광고를 하고 있다.
"악어도 안다."라는 Copy로 2년째 집행되고 있는 이 광고.

내용인즉슨.. 열대의 강(?)에서 배를 타고 가고 있는 윤다훈.. 갑자기 악어의 습격이 오고..
주변에는 아무도 없다. 극적 상황에서 순간 노트북을 꺼내들고.
LG 하재에 가입하는 동시에 악어들이 물러가는.. 그런...

아무도 도움받을이 없는 상황에서 재난에 대한 보장을 해주는 'LG 화재'
갑작스런 재난에도 신속히 처리해줄 수 있는 'LG 화재'등의 내용 전개를 보여주면서, "악어도 안다"라는 카피를 통해 '어떠한 재난도'라는 점과 '보편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 전개의 도구로 노트북이 등장하여 Disital Service 임을 소구하고 있는데..
우선 tone & manner나 소재같은 것은. 당시의 조류나, 제품의 느낌을 편안하게 한다는 면에서. 제품의 특성상 조금은 진지한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흐름을 타고 내려온다.
악어를 통해서 긴박감과 자연스러운 Story를 이어가며, Disital Service라는 제품의 사용환경을 직접 보여준다.

그런데, 광고를 통해서. 제품의 신뢰감, 보편성. "무지하게 빠르네요"라는 Copy를 첨부함으로써 '신속함'을 전하려 하고. 극적 효과와 신속함 강조를 위해 긴박한 상황과 빠른 전개가 이어진다. 그 상황에서 노트북을 잠시 등장시킴으로 Disital Service라는 이야기를 함께 해야 했다.

우선, 광고 안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2개의 Copy를 통해 4~5가지의 메세지를 전달하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정작 main이 되어야 할 Disital Service 의 내용은 긴박함과, 악어라는 캐릭터에 시선을 다 빼앗겨버려 그다지 눈에 띄지 못하게 된다.

광고의 전체적인 내용도 어찌보면.. Disital Service에 대한 광고보다는 'LG 화재'라는 커다란 제품에 대한 광고라는 느낌이 많이 든다.
눈에 뜨이게 하고 여러 메세지를 전달하려 했지만, 여러가지 소구점을 통해 소구를 하다보니 제품 자체를 드러나게 하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다.

또한 2탄에서는. 여자친구가 등장하여 "대리가입"을 하는 제품의 특장점(?) 하나를 더 추가하는데. 별다른 변화없이 하나의 메세지와 한명의 모델이 더 늘어남으로서 소비자의 눈과 귀는 좀더 복잡해지고.. 좀 식상해지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1탄은 눈에라도 띄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면 2탄에서는.. 그나마도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예전 전인화, 유동그의 삼성화재 '찾아가는 서비스'나 원빈의 '수호천사'등 처럼.. 비슷한 tone & manner 나 극적상황 (삼성화재만 해당...)을 주더라도 하나의 소구점(삼성화재)을 주거나 제품에 대한 충실함(수호천사)을 갖추는게 좀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제.. 더이상 손가락이 지쳐서.. 기운이 없네요..--ㆀ
(조병훈!! 해달라는거 다 해놨으니까.. 휴가 나오면.. 넌 죽었어..--+)
뽈뽈뽈 ...@"


211.49.63.133 준성이ㅡㅡ; 06/29[01:48]
효선이 누나다...그쵸??^6
211.197.246.201 송은경 (23remon@dreamwiz.com) 06/30[00:52]
징하다 징해 정말 -_-
210.221.48.229 크리이첵 (krtycek@dreamwiz.com) 06/30[20:56]
군대가서 티비를 못 보게 해야해..,., -_-
211.216.31.111 윤정 07/09[16:10]
눈 아프당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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