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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취업자를 찾는 한솔기업의 광고이다.
신문에도 이렇게 났을려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우선 헤드 카피가 시선을 확 끈다.

우연인지는 몰라도 우리가 사는 행성은 푸른 별입니다.
마치 대학생 공모전에 나올법한 비쥬얼..
푸른색의 컨셉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삼단논법식의 이야기를 우연이란 단어 하나로 수월하게 풀어낸듯.

우선 한솔이 푸른색을 잘라먹는 기업(한솔제지)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쇄신하고자 하는 흔적이 엿보인다.
뭐 막상 취업에 닥친 사람들한테 그런게 얼마나 중요할진 모르지만, 이 정도의 비쥬얼이면 메인타겟 이외의 사람들한테도 '괜찮을'이미지로 기업을 알릴 성 싶다.
IMC가 얘기되면서 광고의 범위와 효과가 어디까지인지 잘 모른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한정된 비용을 가지고 공고 효과와 기업PR효과를 거두는 광고.
정말 종이값 아끼는 광고이다.
(난 왜 한솔하면 종이가 떠오를까...)

과연 광고에 있어 우연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우리가 이 행성에 살고 있는 것까지 우연의 범위에 쳐 버린다면 더 이상 할말이 없겠지마는.
일단 광고를 보는 것이 우연일까?
그러면 미디어플래닝이란게 의미가 없다.
뭐.. 의도하지 않은 타겟들한테 광고가 노출되는 경우는 우연이라 할 수 있겠군.
가령 지하철에서 우연히 주운 잡지에 건설중기계 광고나 IT광고를 봤다면 그건 우연이군.
하지만 그런 광고를 과연 기억하고 싶을까?
이런 예야 좀 특수한 예겠지만, 한솔구인 광고는 우연으로 모든 사람들의 눈에 비치지 않고 싶은 모양이다.
기업구인 광고, 새로운 기업PR광고가 될 가능성이 보인다.

Communicator for the MediaPia


210.221.32.137 크라이첵 (krycek@dreamwiz.com) 06/13[10:10]
오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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