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 스웨트는 무슨 생각을 하는 거지??

by posted May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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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스웨트와 게토레이는 광고의 어떤 이야기를 하든지 빠지지 않는 사례중에 하나이다.

특히 포지셔닝 이야기에는 대표적인 사례인데.....

뭐.. 딴 이야기를 하자면 엄청 길어지고..


원래 포카리 스웨트는 하늘을 배경으로 가게 카메라를 올려 보게 찍는 것을 즐겼고,

늘 흰색 원피스를 입은 긴 생머리 여자가 나왔으며, 늘 부드러운 음악이 흘렀었다.

근데 재작년이던가에 갑자기 변신을 시도했었드랬다..

이사랑인가? 하는 한 락커를 모델로 강력한 사운드를 내질 않나..

지누션을 모델로 해서 박진감있고 시원스런 톤앤매너를 쓰질 않나...

나름대로 그 변신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엊그제께 티비를 보는데 난데없이 다시 예전처럼 "긴생머리 흰색 원피스 청순가련 소녀"가

나오는 포카리 광고를 보았다....


광고효과가 좋지 않아서 다시 원래 방향으로 튼건가?

아니면, 대행사가 바뀌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경쟁사를 이온음료나 스포츠 음료시장(파워에이드, 게토레이)에서

미과즙음료(2%부족할때, 니어워터)로 바꿔서 해석한 걸까?

아니면 메인 타겟을 남자에서 다시 여고생으로 바꾼 걸까?


성수기를 목전에 둔 지금... 무슨 생각이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시원스런 답이 안나온다..




211.192.39.232 승원 (zard333@hanmail.net) 06/03[18:11]
답을 아니...시원하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