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 & n.top 변함없는 ...

by posted May 2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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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리포트를 써야 하는 밤이다...
그리고, 오랜만에 본 즐거운 광고...
맥도널드...

알려진 대로 맥도널드의 기업사명이 entertainment라면...
광고를 보면서 흐뭇해지는 것 만으로도
맥도널드의 즐거움은 광고 이상의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맥도널드... 버스편...
^^ 재미있다... 지금 쓰고 리포트의 과제를 내주신 그 분이 감상문을 쓰면서 가장 피해야 할
단어중에... 재미있다라는 말이 있었다... 울 마케팅 교수님이 갈쳐주신 이야기 중...
가장 피해야할 말중에 가장 평범한 답을 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런데, 어떻할 것인가... 고상한 척 하기 이전에... 재미있는 걸... 재미있다고 표현해야 할 걸...
시대의 트랜드인 깍두기 아저씨의 옆자리의 학생이 보여주는 15초의 예술...
그런 것 때문에... 광고가 정말 하고프게 만드는 이유이다...
맥도널드 감자깡(^^)이 500원이라는 사실과 함께 주는 즐거움...
혹시나... 저번 것처럼 외국 크리에이티브가 아닌 우리의 크리에이티브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건 내가 가진 피해의식중의 하나일지도 모르겠지만...


멋진남이 나와서... 강남역의 실제 포장마차 주인 아줌마의 열연과 보여주는
n.top의 광고... 이제는 익숙하기 까지만... 부산사투리와 그 표정...
광고가 기억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나같은 i-touch사용자에게도...
물론 울 전지현의 비내리는 호남선 역시 깜찍하지만...
평범한 이야기에 결합된 발빠른 트랜드의 환상적인 조화...

예전에 생산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리드타임을 줄이는 것이 였다고 한다.
아마도, 광고제작에서 이뤄지는 리드타임때문에 할 수 없는 것을 이뤄낸다면...
그것은 좋은 경쟁력이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벌써 하향세인 유행가가 아닌... 막 뜨기 시작하는 유행가가 좋게 느껴지는 것처럼...




211.222.12.15 응갱이^^ 05/21[02:04]
맥도날드 광고 다죠아다죠아 ㅠ_ㅠ (해피밀만 빼고 ^^a) 특히 그 아버지와 딸이 나오는...길거리에서 공연하는 딸과 아버지의 가슴 찡한 ㅠ_ㅠ 감덩감덩 ㅠ_ㅠ n-top은 걘적으로 실망 좀 했지요..친구 떴다고 바로~
211.55.88.212 띵지 05/21[17:52]
그래.. 장동건과 유오성을 함께 출연시키다뉘.. ㅡ_ㅡa
211.186.66.191 정훈 (coldmage@korea.com) 05/22[00:20]
엔탑광고 넘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