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첵] 미국 광고인의 진정한 승부!!

by posted May 0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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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슈퍼볼 광고 라고 합니다.

슈퍼볼 광고는 한 번 스팟에 우리나라 돈 몇 십억 이라더라... -_-a

하여튼 어마어마 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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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칸이나 클리오, 뉴욕 페스티벌같은 해외 유명 광고제에서 입상하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를 입증받는 길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모 대행사 국장님의 말씀처럼
"광고주의 성공"이야 말로 AE들만이 아니라 모든 광고인들이 추구해야하는 최고 "禪" 이라면 축제와

같은 광고제보다는 전쟁과 같은 슈퍼볼광고의 현장이 바로 진정한 광고인의 "禪"이 드러나는 곳이 아

닌가 싶다. 왜냐하면 200개가 넘는 다양한 방송채널에 따라 무수히 많은 매체기획이 존재해야하는

것과 달리 슈퍼볼시즌이 되면 거의 모든 미국인이 단 하나의 채널에 고정되는 현실을 볼 때 기획자의

입장에서는 일단 "걸기"로 한 이상 무조건 크리에이티브로 승부하는 일만 남았으니 말이다. (..... 말은 쉽다..)

\\\\\\\\\\\\\\\\\어느 광고 전문가의 말

어쨰꺼나... 이번에 소개 할 광고는 유명한 ... 버드 와이저 광고이다.

깐느인가 끌리온가 에서 그랑프리를 수상 하였는 데 심사 위원 왈...

"수상을 결정하는 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다."


우리는 이해 할 수 없다. 왜냐.,., 우리가 타겟이 아니니까...

타겟은 상대적으로 버드를 마시지 않는 미국 흑인 계층이다.
그들에게 소구 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연구하고 노력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맥주와 같은 기호 식품은 소비자 마인드 속의 호감도가 중요한 변수 이므로
유머 소구를 사용해 친숙한 느낌을 주었으며
소비자의 습관을 깨기 위하여 생활의 단면을 소재로 삼은 것 같다.

물론 아닐 수 도 있다. -_-;

하지만 누군가 머라고 하지 않았던가... 아는 만큼 보인다고.... -_-;;

1편이 사회적으로 대중적으로 너무 히트하여 나머지들을 패러디로 만들 정도로
반응은 좋았다.

매출에 대한 영향은.,.,., -_-;; 아는 바 없다.

=======================================================================이건 내 말... -_-;

안내....

여기서 What's up 은 우리의 친한 사이 친구들이 흔히 하는 ,,,.,."뭐하냐 새꺄~" 정도...

카피나 마지막에 뜨는 자막의 "True"는 가벼운 긍정을 나타내는 말이다. "버드와이저? 응, 그래, 좋지 뭐" 정도의 의미...

나머지는 나도 이해가 되는 수준의 영어.,., -_-;; 두키는 사람 이름.,., ^^;


버드 와이저 What's up 1편


버드 와이저 패러디 외제 맥주 마시며...how are you doing?
(와쯔 업과 동의어 임을 이용.,., 마지막에 TV를 보는 원조들을 볼 수 잇다. ^^)


버드 와이저 여자친구 있을 때 와쯔 업~


버드 와이저 와쯔~업~ 파뤼편


버드 와이저 와쯔업~~와~쓰~아~~비 -_-;


버드 와이저 패러디...에일리언이 배운 것..







210.221.49.139 원택 (krycek@dreamwiz.com) 05/02[02:11]
크하하... 귀여운 우리의 두키~ ^^
203.252.209.199 은찡이 05/02[16:41]
어째꺼나 저째꺼나. 잘 봤으~
211.190.85.218 admedian (inyeon3@hanmir.com) 05/02[21:49]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있어 마케팅이 전부가 될 순 없다.
문화 흐르을 잡는 전략가가 진정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는게 아닐까?
결국 광고에도 문화가 담겨 있기에 외국 광고에 이해가 안 가는 장면이 있지...
하지만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는 광고주가 만든다던데, 울 나라는..
210.221.49.139 원택 (krycek@dreamwiz.com) 05/03[01:14]
음.,., 형의 마지막 줄을 읽는 순간... 지난 전체 스터디의 구익모 선배님이 드신 사례가 떠 오르네여... 한국 중공업 이름 바꾸고 첨 한 광고...
211.201.61.239 (wldus337@hanmail.net) 05/03[21:33]
처음엔..문화의 차이를 실감 했다가..세번째꺼를 볼때 쯤에는 나도..동화 되어 버림...-_-^
210.120.36.146 띵지 05/04[22:44]
우이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