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본광고 - 펩시콜라~~~

현지화전략강화하는「펩시콜라」CF

펩시콜라 광고가 한국적으로 변신했다.

그동안 펩시콜라가 있는 세계 곳곳에 본사에서 제작한 광고를 일괄적으로 내보내던 글로벌광고전략을 바꿔 지역특성에 맞춘 로컬화전략을 구사하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인모델이 등장, 한국인 정서에 어필하고 있는 펩시콜라CF를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세대 젊은이가 펩시 캔을 손에 들고서 전철을 타고 있다.

전철안은 텅~ 비어있고 그는 혼자서 전철문에 기대어 펩시콜라를 마시기 시작한다. 순간 어딘가에서 신세대취향의 록음악이 흘러나오고 놀란 주인공은 주위를 살펴본다.

그러다가 음악소리가 다른 곳이 아닌 자신이 손에 들고있는 캔에서 나옴을 확인하고 캔을 한 번 눌러본다. 역시 그의 예상대로 이번에는 캔에서 한 층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뜻밖의 상황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주인공. 아무도 없는 전철안에서 신나게 브래이크댄스를 추며 젊음의 열정을발산함은 물론 맘껏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자신에게 불가능은 없다는 사실을 확인이라도 한 듯.

한편 주인공보다 나이도 들고 살도 찐 아저씨가 펩시캔을 들고 전철구석에서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주인공을 부러운 듯 바라보다가 그도 펩시캔을 눌러본다.

그러자 캔에서는 현철씨의 "청춘을 돌려다오"가 나오고 놀란 그는 재빨리 캔을 잡고서 음악이 멈추도록 한다는 내용.

신세대와 그 젊음을 부러워하는 세대간의 감정을 재미있게 묘사함으로써 한국정서에맞는 재미성을 극대화시켜 표현해내고 있는 펩시광고, '펩시'라는 글로벌브랜드를 국내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로컬버전으로 제작해냈다는 점이 돋보이는 CF이다.

이번 현지화광고를 시작으로 콜라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서기위한 시발점을 마련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는 펩시-앞으로의 활약이 자못 기대된다.

이번 펩시콜라 TV-CM은 펩시가 가지고 있는 'Cool하고 신선한 젊은 음료'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우리 10대 청소년들에게 보다 구체적으로 다가서도록 함으로써 그들에게 '펩시=나만의 음료'임을 설득시키고자 했다.

개성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10대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설 수 있는 모티브제공이 관건이었으며 이는 자기를 표현하는데 있어 어느 세대보다 적극적인 타깃들에게 그들만의 느낌과 즐거운 상상은 펩시와 함께 함으로써 가능해진다는 것을 전달코자 했다. 신세대의 감각적이고 주체할 수 없는 끼를 잘 대변해주는 양동근을 통해 "망설이지 말고 상상해봐, 펩시와 함께라면 생각대로 될 지도 몰라"라는 것을 우리청소년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

구냥 섭 시간에 배운 것이 생각이 나서 이렇게 올려 보는 겁니당.
펩시가 그동안은 펩시맨으로 전세계에 같은 광고를 했다고 하는데...
암튼 이번 기회에 각 지역에 맞는 광고를 하는 전략으로 체인지 업했다는^^

근데 예전에도 우리나라 에서 만든 펙시 광고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건 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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