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T viewer's choice] 박카스

by posted Apr 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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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준비를 해 간 박카스 광고~
시간이 없어서 발표를 못 했답니다...
발표내용 올리니깐.. 딴지 많이 걸어주세요~~

옛팀이 본 광고-캠페인광고


#1. 박카스는
동아제약의 간판 상품으로 35년동안 1백23억병 이상 팔리며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장수상품"이다.
93년부터 시작한 광고는 지금까지 총 20편이 제작되었다.

#2. 박카스 광고 캠페인
캠페인 목표집단(Campaign Target)을 미래 마케팅의 주역인 젊은 층(Young Generation) 으로 봄.
그들은 미래의 고객만이 아니라 많은 제품군에서 '현재 마케팅'을 선도하는 계층이기도 하다.
조사에 의하면 박카스 또한 이들에 의해 소비되는 비중이 결코 작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아직은 충분하지는 못한 것 마저 사실이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절대 비중이 미흡하고 특히 그들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노력이 부족하여
이미지적 측면은 다른 어떤 부분에 비해서 턱없이 미약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일반적인 10-20세대 모두에게 아직 박카스는 자기 세대의 브랜드가 아닌 아버지, 어머니들의 브랜드요 제품으로 아직은 그 거리의 폭이 넓고, 또한 이대로 계속 지속하다가는 향후 그 간격은 더욱 멀어지리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이다.
박카스에게 부여된 가장 큰 과제는 Young Generation과의 관계개선이다.

#3. 박카스 광고의 특징~
1) 영상언어로 얘기 해야 한다

Video에서 또 하나 중요 한 것은 리듬이다. 리듬은 단순히 음악에서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영상(Visual)에도 리듬은 있다. 그렇다고 무조건 빠르기만 해서도 안 된다.

2) 리듬이 있어야 한다.
빠른 장면 전환이 필요하다면 집중을 할 수 있는 슬로우 모션 또한 상황에 따라 필요할 수 있다.
흐름이 꼭 논리적일 필요는 없다. 그저 광고를 다 보고 난 후에 이해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

3) Color의 중요성
원색이면 현란할 정도로 원색적이면 좋고, 흑백의 모노톤이면 어두운 부분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을 정도까지 대비적 모노면 더욱 좋다.

4) 메시지 부분
설득하려 하면 않된다. 강요하거나 강의식이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모습 중 가장 '박카스다운'모습을 찾아 우린 보여만 주면 되는 것이다.

5) 가장 중요한 것 - 동질화
"내가 좋아하는 광고 = 나에게 어울 리는 브랜드"로 되어 '나'와 '광고'와 '브랜드'가
삼위일체식으로 연결 되어야 동질화가 될 수가 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최종 목표이다."박카스=My Brand".

#4. 영원히 버릴 수 없는 박카스의 자산 - 박카스의 철학(Philosophy)
박카스의 철학.
희망이 있는 미래,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정신, 이기주의나 개인주의에 대비되는 선, 난관을 좌절의 핑계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의 과제로 이해하는 정신



#5. 광고를 주제별로 분류해 보면

-1993년 신한국인 광고캠페인-
철도보수원(93.3/방영94.3) 정비공과 경비원(93.4) 버스종점(93.6)

-젊음은 나약하지 않다.-
주유소스승과 제자(94.4) 택시운전사와 딸(94.10) 형사와 아내(95.2)
농촌부부(95.6) 말레이지아 건설현장(95.9) 교통경찰관(96.5)
환경미화원(97.4) 추수(97.9) 노사화합(98.1)
농구(98.4) 98'국토대장정(98.9)

- 젊은활력 1999-
99' 일 출(99.1) 세 계 편(99.5) Loving You(99.9)

-지킬 것은 지킨다-
<지하철 줄서기편(2001.4) New! 우리자리가 아니잖아(2000.4) 지하철광고편



#6. 지하철 광고편~
아이 증말 왜 이렇게 안 오지.
승범아~승범아~ 6번 출구 아냐? 4번 출구 잖아.
어 줄이 없어졌잖아. 야~ 줄서 줄서 지킬 건 지켜야지 .알어~ 알어~
지킬 건 지킨다 -박카스


지금 하는 광고 #6.의 광고를 보고 옛팀 딴지 걸기 시작~~~










211.190.85.92 admedian (inyeon3@hanmir.com) 04/29[20:40]
박카스 광고의 붐업은 제약광고의 "지킬 것"을 암암리에 철지히 지키기 때문인 거 같다.
지킬 것이란 "병주고 약주기 기법"인데, 철저하게 사람들에게 병을 주는 장면을 빼놓지 않고 있
다. 열라 뛰기. 운동 열씨미 하다 다쳐버리기. 지하철에 오래 서 있기...
나름대로 젊다는 것만으로 젊은이들이 받는 스트레스 부각시키기?

211.58.157.144 은혜로운 물방울 (hyhero42@dreamwiz.com) 04/29[23:08]
이야~언니 멋져~~^^
211.49.58.131 준성이ㅡㅡ; 04/30[01:29]
박카스..'지킬건 지키는 젊은이'가 가장 인상 깊어요.
요즘은 사람들이 너무 자기 편한대로만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박카스는 광고 홍보와 함께 계몽효과(?)도 지닌 바람직한
광고...
라고 생각해요-^^

211.104.18.163 크라이첵 04/30[12:13]
얼~ 은찡이 누나 ~ 수고~~ ^^
211.104.18.163 크라이첵 04/30[12:15]
그나저나 이번 줄 서기 편은 어쩐지 억지스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차라리.. 요즈음 제2기 지
하철마다 있는 에스컬레이터의 왼쪽은 걸어가실 분 오른쪽은 서서가실 분 서기 에티켓을 소재
로 택하였더라면 어땟을까.,., -_-a

203.246.41.74 져어니~~~ 04/30[15:20]
나두 억지스럽다구 생각함이야...음...내용이 앞이랑 안이어지는 것같다는생각을했다 음...줄서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같다는 생각두 하구...앞의 다른 광고들 뛰는거, 노약자 자리 안 앉는거...는 비주얼하구 메시지가 팍팍 마음에 필이 왔는데 이번 것은... 박하스 광고 중에 이번 것이 가장 별루였다고 생각한다.
210.223.89.135 박쟤 (d-zain@hanmail.net) 04/30[23:14]
음...처음 한두개는 정말 괜찮았음....요즘같이 나도저도 튀는비주얼만을 추구하는데...그냥 완젼일상같잖수? 캠페인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봄...그 광고 본 젊은이들은...적어도 노약자성에 않 앉으니까..긍정적으로 봄..그로나 역쉬 조금은 다른 시각의 에티켓을 주제로.... 캠페인성을 잃지 않았으면 해요..
210.223.89.135 박쟤 (d-zain@hanmail.net) 04/30[23:17]
""지킬것은 지키는 젊음..." 젊음을 강조하는데.. 젊은이들에게 박카스 먹으란건가??음.....^^타겟이 젊은이??? 약간은 다른시각에서 보았으면..도 싶구료...
211.207.18.151 이주영 (tasteof@hanmail.net) 05/01[02:52]
줄서기를 지키는것보단 지하철안에서 시끄러운 젊은이들이 생각난다. ^^; 공익을 호소하면서 공감대를 얻으려는 박카스의 전략이었더라면, 이번은 좀 약하지 않았나싶다.
211.117.78.54 은경이 05/01[13:14]
박카스 역시 캠페인 광고의 대표라 할 수 있겠지..나 역시 노약자 석 으로는 가지 않았으니까..하지만 이번광고..지킬 것은 지킨다는 컨셉이 무리다 싶을 정도로 와닿는 충격이 없었으며 영상으로 표현이 미흡하단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다..
211.32.50.207 띵지 05/01[16:56]
그러취. 이전의 노약자 자리편으로 지하철은 끝을 냈었어야 했어..
안그래도 식상한 줄서기편은 정말 아무런 느낌이 없다.
초코파이처럼 다른 소재를 사용해줘야한 시점인듯.
211.42.10.20 현경이 05/03[12:07]
지킬것은 지키는 젊은이와 지하철줄서기....ㅡ.ㅡa
211.201.61.239 05/03[21:14]
동감..^^ 보구..조금...억지란..생각함..^^
211.51.34.224 기동이 (ggodaki@hanmail.net) 05/04[00:33]
난 아직까정 저 광고 이해가 안감..ㅡ.ㅡa
211.200.71.183 안은경 (bis-a@hanmil.net) 05/06[19:38]
세상에 박카스 주인공 같은 사람덜만 있다면 사는거 열라 잼없을거 같다.
211.247.79.49 자영 05/08[02:44]
젊은 층을 겨냥해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던 박카스...하지만 난 아직까지 내돈주고 사먹은 적이 없으니....어찌된 일인고? 캠패인으로 울거먹기에 지쳤다~
211.219.75.230 써니 05/10[18:25]
이제야 딴지를,,죄송해요..박카스??이번 광고는 기억도 잘안난다..너무 울거먹는 느낌,,이제는 착한 젊은이말고,,사랑이나 다른 소재를 사용해도 좋은 시점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