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요 앞 한미은행이 좋더라구요..

원씬 원컷이라는 생소한 톤앤매너와 간결하고 함축된 메세지로

참.. 반응이 좋은 광고를 하던 한미은행에서 새로운 광고가 나왔다.


얼마전에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이사올 사람을 위한 편지"를 이용한 것인데..

-이사를 마친 한 부부가 전에 살던 사람이 남긴 편지를 받는다.
그 편지에는 청소하기 어려운 곳은 어떻게 하는지, 근처의 좋은 약국과 가게는 어느 곳이
있는 지 등을 상세하게 적어놓은..... 그니깐 이사올 사람을 위해 이것저것을 메모해둔
편지다.. 그 편지의 마지막에 "은행은.. 요 앞 한미은행이 좋더라구요.."라고 써져있는다.

... 라는 것이 대략적인 스토리이다......



한미은행의 구체적인 장점과 베네피트를 설명하기 보다, 은행의 이미지를 쌓는데 성공적일 뿐만 아니라.

기존의 광고와도 비슷한 톤앤매너로 접근함으로써 광고비누적효과의 극대화를 이루는데도 성공했다.

게다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소재를 활용함으로써, 더욱 신빙성있는 광고가 되었다.

(신빙성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왠지 그럴것 같은 이미지...를 심었다는게 더 정확하겠지.. --a)



하.지.만... 앞서서도 "반응이 좋은 광고"라고 말했듯이...

반응만큼 광고효과도 좋을 지는 미지수........




태희







PS.. 생각해보니.. 톤앤매너는 조금.. 아주 조금 바뀐것 같기도 하다..




admedian () 04/19[00:13]
아무리 미디어에서 떠들어대도 사람들 말이 가장 신빙성이 있는 거겠지.
근데 이것도 미디어를 타는 것인데^^
민기... () 04/19[00:50]
^^ 한미은행... 역시나... 내가 크리에이터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입증시키다... 커커커... 참...
sunny () 04/19[04:13]
반응.. 좋아좋아.. 그러나 한미은행 통장은 만들 맘 안생김..^^ㆀ
은찡이 04/19[19:00]
내게 많은 통장이 있지만(금액은 없지~) 한미은행... 은 없다. 요 앞에 한미은행 없으~
준성이ㅡㅡ; 04/20[22:51]
저 광고 왠지 비슷한거 옛날에 본거 같아...... 리메이큰가???ㅡㅡ
원택 () 04/22[12:48]
한미은행,,,, 본적이 없어... -_-;; 어찌보면 은행도 패스트 푸드점과 같은지도 몰라... 나 같은 그냥 소 예금주에겐... 가까운 은행이 최고니까.... -_-;;
admedian () 04/27[23:32]
공익은...요 서울대가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