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가본광고] TTL -made in 20

by posted Feb 0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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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요번주 안티가 본광고는 TTL -made in 20 였습니다.

팀스터디 주제인 IMC-통합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와 함께 TTL을 얘기해 보았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TTL을 팔게 됩니다. 레드선!!


IMC의 특징을 보셨나요? 그럼 이제 TTL을 생각해봐요.
어떤 매체를 써야하며 어떻게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할까요?
생각나는 매체나 방법등을 모두모두 생각해 봅시다.

우선 TTL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18~23세인 젊은이 층이다.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급선무다.
TV나 신문과 같은 4대매체를 통한 매스마케팅을 생각해볼 수 있다.
타겟층의 나이는 우정과 그 사이에서의 동질감을 중요시한다. 이 점을 보았을 때 구전마케팅도 효과가 있다.
Pull-Push 전략중 하나인 소매상에게 마케팅을 하는방법을 들 수 있다. 즉, 아이들이 핸드폰을 사러갔을 때 그 핸드폰 가게 주인아저씨가 TTL을 권해주는 것이다.
학생들이 자주가는 곳에 광고나 이벤트를 집행한다. (학교, 전철, 놀이공원 등...)
모두들 이메일 하나쯤은 가지고 있다. 다른 세대보다 컴퓨터에 익숙해 있으므로 E-mail을 통해 TTL 소직을 전해줄 수 있다. 게다가 TTL홈페이지에서의 온라인상에서의 광고 활동도 생각해볼 수 있다.
간판을 젊은층의 기호에 맞게 꾸민다(POP). 기본적으로 TTL브랜드의 CI를 그들의 기호에 맞춘다.
단말기 역시. TTL카드 또한.
각종 SP를 생각해 볼 수 있다.(콘서트, 놀이공원이벤트, 스키장, 배낭여행기회 부여, TTL걸, 가이선발이벤트.)
젊은층이 가는 곳에 메리트를 제공하는 것(Area marketing)을 승화해서 아예 타겟층이 올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든다.
참고로 현재 롯데월드 자이로드롭에 TTL광고가 집행되는데 그 내용은 자이로드롭의 특성에 맞게 가격이 내린다, 떨어진다는 내용의 광고라고 합니다.

TTL Mass marketing을 할까요? 말까요?

여러의견이 나옴.
하는것이 좋다. 4대매체를 통한 광고는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잠재고객을 생각한다면 계속적인 TTL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좋다.
지금 TTL의 브랜드 인지도는 타겟안에서는 거의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충성고객의 유지와 잠재고객의 확보를 위해 특별한 메리트를 제공하는 SP쪽에 치중해도 괜찮을 듯 싶다. 이 말은 Mass marketing에 대한 부정이라기 보다 지금의 광고로는 충분하고 더 광고비를 줄여도 된다는 말임.


TTL 모든매체를 사용할까요? 아니요.
그럼 어떤 매체를 사용해야 할까요?

타겟인 젊은층에게 호소할 수 있는 매체를 선택해야 한다. 모든 매체 각자의 효과가 있겠지만 매체를 선별해서 최적의 그리고 가장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매체만을 사용해야 한다. 단 사용하는 매체를 통해 TTL의메세지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TTL 어떻게 해야하죠? sales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나요?

아니요. 가장 바람직한 IMC는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을 끌어들이는데에 목적을 두어야 한다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독점법이라는 것이 있다. 한제품이 제품군에서 마켓쉐어가 50%가 넘을 경우 정부의 제제가 가해지는 실정이다. TTL은 어느정도 타겟층 마켓쉐어에서 2위업체인 016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 보다는 충성고객의 확보와 잠재고객을 고려하는 것이좋다.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 유지하며 업그레이드 해가야 한다. 단기적인 IMC보다는 장기적인 IMC를 지향해야 한다.


아직 세분화 되어있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TTL은 소비자를 세분화 해야할까요?

아니요. 큰의미에서의 세분화는 18세~23세이나 이는 IMC에서의 세분화를 뜻하지 않는다. IMC는 미국에서 나온 이론인데 나오게 된 배경에는 미국인의 다양화를 들 수 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사람이 어떤 자동차를 타는가에 대해 그 사람의 Life style을 추측할 수 있다고 함.) 헌데 우리나라의환경은 모방효과와 동질성이 강한 나라이다. 세분화 된 시장에서의 중요한 것은 역시 데이터베이스의 구축이다. 결론으로 우리나라에서 TTL은 예를들면 힙합을 좋아하는사람들이 쓰는 전화라던지 토마토를 잘먹는 젊은이들이 쓰는전화라고 구체적인 세분화를 시키기엔 우리나라의 시장은 아직은 작고 사람들도 세분화 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구지 세분화를 안해도 된다. 016의 드라마의 경우는 젊은 여성이 타겟이므로 어느정도 세분화가 이루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


TTL은 SP를 강화해야 할까요?

역시 다양한 의견
TTL은 이미 1위 브랜드다. 구지 강화할 필요는 없다.
강화해야 한다. 하지만 상대적인 강화를 말하는 것으로 4대메체를 통한 매스마케팅에 비해 강화를 해야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스무살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이벤트를 꾀해야 한다.
역시 독점법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영- 화면 전체에 퍼지는 빨간색.. 색감이돋보이는광고... 신비를 깨고 입을 연 임은경...

길영- 빨간색 토마토 -임은경- TTL

윤정- Breaking is making.

유경이~-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던 광고. 음악두 조튼데...
근데 정말... 사과 맞아 기절해서 토마토로 바꾼거?? -.-;;

YHK- (유경이의 사과를 가르키며 "홍시아니야" 라고 썼으나 내 능력밖의 일이다.)
토마토 -윤혜윤- -.-;;
스무살이 그렇게 대단한 나이인가? 광고나올 때마다 나의 스무살이 떠오른다.

유호- 한국인은 너무 궁금증이 많아서 탈이야.

승원- 티져부터 이제는 임은경이 표면화 된 것까지 참 시기적절.

주서비- 먹는 걸로 장난치기.

태희- 보기는 즐겁다! 그것으로 충분!!

현웅- 은경이두 이쁘고... 화면도 멋지고...
That's The Life.

Kangwon2- 그 광고 참 예쁘지 않냐?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도 예쁘고... 참 깨고...

깡패토끼- Breaking is making.
기존의 TTL을 깨는 TTL.

식은오뎅- 톤앤매너가 참 놀라울따름. ^ㅇ^ 밝아진 TTL.





TTL 광고는 철저한 전략적 계산과 숱한 밤샘회의에서 나왔다. 작년 봄, SK텔레콤은 광고대행사 화이트에 “011 이미지를 젊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나온 전략 이 ‘YT 50’. ‘영 타깃 50만명 확보’란 뜻이다. 그리고 1년 반. 현재 TTL 가입자는 200만명에 육박한다. 이미지를 앞세운 광고와 마케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준 것이다.
타깃을 18~23세로 잡았다. 99%가 숨겨진 빙산. 그간 스무살 타깃 광고를 모두 ‘빙산 1%’로 치부하고 나온 3가지 광고 전략은 ‘정답을 주지 말라’, ‘원칙을 깨라’, 그리고 첫 시도된 ‘모델 비공개 전략’이었다. 'TTL’이란 브랜드명은 거듭되는 아이디어 회의 끝에 나온, “이런 게 인생이지” 하는 자조에서 싹텄다. 누군가 영어로 “댓츠 더 라이프”라 했고, 머릿글자 모음이 TTL이다. 작년 6월 말 티저(teaser·시선끌기) 광고를 처음 선보였다. 모델 임은경 얼굴과 ‘TTL SK텔레콤’이란 카피만 화면에 떴다. 이어 모호한 이미지의 광고 7편이 두달 간격으로 나왔다. 그때마다 스무살들은 열광했고, 어른들은 어리둥절했다. ‘토마토편’은 TTL이 ‘스무살 브랜드’로 정착했다는 판단 하에, ‘신비공주’였던 임은경을 ‘스무살 친구’로 바꾸면서 만들어졌다. 야채 같기도 과일 같기도 한 토마토가 아이같기도 어른같기도 한 스무살과 비슷하다는 데서 채택됐다. 화이트 김재용 기획팀장은 “TTL을 스무살의 상품에서 스무살의 문화로 업그레이드하려는 것이 이번 전략”이라면서 “임은경이 더 이상 ‘TTL 소녀’가 아니라고 판단해 공개키로 했다고 했다.


마지막 퀴즈.
TTL이나 SK텔레콤이나 1위 브랜드입니다. 매체광고비용을 보니 역시 SK텔레콤이 이동통신 시장에서 부동의 1위입니다. 016이 뒤를잇고 있고 019,018 순인데 019는 약 2.7배 018은 약3배 많은 비용으로 광고를 합더군요. 이처럼 TTL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는 이유는 뭘까요? 1위브랜드여서 일까요?








203.228.164.116 식은오뎅 (junkyu80@dreamwiz.com) 02/06[02:13]
내 임은경 그럴 줄 알았지. 깨진 어항에서 핸드폰 주우러다니고, 꽃에 물주고, 진시왕릉 같은데 다니고, 큰조개 귀에 대보고, 책상의자에 멀뚱멀뚱 앉아 딴생각하니 성적이 떨어질 수 밖에...
211.201.42.157 인호 02/06[02:28]
그뿐이야? 양궁선수한다고 활도 쏘고 그랬잖어..지지리도 말 안듣고..
211.54.51.3 승원 (zard333@hanmail.net) 02/06[03:50]
이 광고에 쓰인 BGM은....메탈리카의 enter sandman을 따서 만들었다는군.(원곡이랑 거의 똑같은데 약간 느낌이 다른듯하기도 하고...)
211.54.51.3 승원 (zard333@hanmail.net) 02/06[03:52]
enter sandman - metallica 노래 좋습니다~ ^^
210.92.26.7 (wldus337@hanmail.net) 02/06[10:47]
여름에...ttl이벤트...할때...ttl의 장기적...IMC에..널라버림...그래 마자...TTL이 성곡한이유...늙었다는 그 이미지를 벗어나자는...그런 기획의도 두 있었지만...멋보다..잘한...IMC일꺼야...것두..장기적인...IMC....감덩..감덩...ㅠㅠ
210.92.26.7 (wldus337@hanmail.net) 02/06[10:47]
^^;;;;성공...^^
210.205.159.242 인영 02/06[12:25]
퀴즈 답뭐야?? 아 눈아포
211.117.45.245 이상현 (rainycosmos@hanmail.net) 02/06[17:48]
저 위에...
'TTL의 타겟을 생각해보면 18~23세인 젊은이 층이다.'
...23.. 세.. 젊.은.이... 가슴이 아프다... 만.나.이.로 하는거지?
211.216.31.76 식은오뎅 02/07[12:44]
인영아 답은(머리를 메만지면서) 나두 잘 몰러~
211.216.31.76 식은오뎅 02/07[12:45]
상현이형 TTL이 전략을 수정했다고 합니다. 18세에서 24세 까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