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i가본광고]벨이 울리면 여자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by posted Jan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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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이 울리면 여지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안티팀은

요즘에 화제가 되고 있는 또는 인상 깊은 광고를 일주일에 하나를 선정해서

팀스터디의 짜투리 시간 10분을 잘 황용할 생각입니다.

형식은 롤링페이퍼 형식이구요

20자평 정도로 그 광고에 대해서 간단한 느낌을 쓰는 것입니다.

주로 팀스터디의 내용과 관련해 광고를 분석해 볼 생각입니다.

n016 DRAMA를 통해서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이끌어 내는 제품컨셉, 광고컨셉, 크리에이티브컨셉

을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그 [0113 안티가 본 광고]롤링페이퍼 입니다.



식은오뎅-전화기와 여자... 그리고 설레임을 가지게 하는 벨소리
"벨이 울리면 여자의 드라마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광고 컨셉과 잘 어울리지만 전달
하고자 하는 내용이 너무 많은 것을 한 줄로 담은 느낌. 초반런칭광고로 호기심 유발은
성공적이란 생각. 이제 드라마가 시작된다는 카피를 어떻게 풀어줄건지 기대됨.

승원-런칭광고 특유의 모호함. 자세한 스펙등이 없었다. 그런데 요금제 광고가 아니라 전화기 광고로
오인될 소지가 있는 것 같다.

Kangwon2- 정말 김규환감독 맘에 든다니까...
까만색과 빨간색의 조화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듯...
계속 봐도 신선함이 있다.

Cuteoki(윤재옥)-뭘 말하려는지 잘 모르겠다.

윤정-받을까 말까...그 속에서 보여지는 설레임. 기대감 혹은 불안감(?)... 다음편이 기대된다.

지영-호기심 유발에는 어느정도 성공한 것 같지만 내용 자체에는 임팩트가 없고...
너무 모호한 것 같다...... 비주얼을 강조한 듯...

유미-여자의 맴이 정말 절묘하게 표현되어 있는 듯...
이영애 이쁘게 나왔다. 부럽다 -.-

길영-나도 Phone 광곤줄 알았다. 'Drama'를 여자의 life와 접목시킨 건 여인네들의
대리만족을 충족시켜주는 듯... 날카롭다~~

유경-카이코코 광고 모델이 바뀐 줄 알았넹-... ^^(땀방울을 그려주었으나 표현 못하겠음 ㅠ.ㅠ)
이영애가 벨소리 듣고 설레여 아닌거 가터요___

천희-핸드폰... 벨이 울리면 곧바로 플립을 열어 질좋은 통화음을 확인하고 상대방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는 것으로 인식 했던 것이....
받을까 말까를 망설이는 여자의 심리를 표현하여 핸드폰 이상의 개념이라고 느끼게...... 됨.
(천희양은 다른 색 펜으로 또 써주었다)
요기지베전화를안받다니내일혼쭐을내줄테다 내일봐--이준규가 남긴 메세지
(작주-문자메세지이므로 띄어쓰기를 안함)
--> 드라마의 이영애를 흉내내며 드러누워 있다가 전화를 씹었다

혜경-사랑에 빠졌으나 고독해 보이는 그녀

현범-요금제 광고인지는 몰랐다. 전화 받을까 안받을까
망설이는 것이 왠지 위험한 사랑을 하는 것 같다.



여자라면 누구나 드라마같은 삶을 꿈꾼다."
지적이고 역동적인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그들이 꿈꾸는 삶을 실현시켜주는 특별한 이동통신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Na, TTL, 카이 등 N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이동통신의 서비스 브랜드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한통프리텔에서 여성만을 위한 특별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한 것.
브랜드명을 '드라마'로 명명한 한통프리텔의 여성전용 서비스인 '드라마'는 '여자라면 누구
나 드라마같은 삶을 원한다'는 모티브 아래 여성들이 드라마 속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들의 생활에 꿈과 정신을 불어 넣어주는 '드라마'
드라마 광고 역시 여성들의 생활에 꿈과 정신을 불어넣는 방향으로 설정했다.
N세대를 겨냥한 광고들이 모호함, 퓨전, 엽기 등 10대 감성에 소구한 광고를 했다면 '드라
마'는 드라마틱한 삶을 꿈꾸는 여성의 감성을 파고들고 있는데 불안정하고 모호한 사랑을
이미지화하며 핸드폰의 벨소리와 사랑에 대한 갈등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벨이 울리면 드라마가 시작된다는 카피로 런칭광고를 시작한 '드라마'는 벨소리라는 모티브
가 여자를 움직이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신호로 해석한다.
여자는 벨소리를 통해 안주하고 있고 지루한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며 사랑을 시작하게 된
다. 사랑을 하면 아름다워지고, 행복에 취하고, 자신있게 하이힐을 신고 또박또박 걸을 수도
있고, 어린아이 같이 천진한 모습과 봄비같은 촉촉함, 보석처럼 빛나는 모습을 보여 살아 움
직이는 여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벨소리는 기다림속에서 설레임과 변화를 주는 기쁜
소식인 것이다.
드라마 광고는 성냥개비의 불꽃을 비주얼로 하는 "벨이 울릴때마다 여자는 불꽃이 된다."와
다이아몬드 반지를 비주얼로 하는 "벨이 울릴때마다 여자는 보석처럼 빛난다." 등의 15개
지면광고 시리즈로 설레임과 행복함, 아름다움에 취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다.
12월 중순부터 ON-AIR된 TV-CM 'Office'편에서 이영애는 건축설계 디자이너로 등장한다.
침묵과 어두움만이 깔린 사무실에서 고뇌에 찬 듯, 일상에 지친 듯, 그리고 무언가 갈구하는
듯한 여자가 소파에 누워 있다. 이때 울리는 책상위의 휴대폰, 받을까 말까 받을까 말까 하
는 여자의 미묘한 움직임과 함께 '벨이 울리면 여자의 드라마가 시작된다'는 멘트가 흐른다.
침묵과 벨소리, 첼로곡만이 배경으로 깔린 이 CM은 여성들의 감성을 화면에 가장 잘 담아
낸다는 평을 받는 유레카의 김규환 감독이 촬영을 맡았다.


1월 13일 어느 추운 날 한양대 414강의실에서 안티가 본 광고는
n016 'Drama'










211.107.73.254 식은오뎅 (junkyu80@dreamwiz.com) 01/14[02:25]
광고 전문 모니터 업체를 꿈꾸는 안티...... 커커커...
211.247.88.6 kangwon2 (coolworld1980@hotmail.com) 01/14[02:39]
왜 이렇게 오타가 많냐? 김규화감도 -> 김규환감독... 기타등등기타등등..
아, 그리고 재옥이는 제옥이가 아니란다...
재옥이 보면 허허... 열받을 걸...

211.44.100.208 이상현 (rainycosmos@hanmail.net) 01/14[02:58]
재옥이... 채칙의 원조...
211.107.73.254 식은오뎅 (junkyu80@dreamwiz.com) 01/14[02:58]
다고쳤음... 커커커... 보람장은 인터넷이 안될텐데... 신기한 일이네...
211.107.73.254 식은오뎅 (junkyu80@dreamwiz.com) 01/14[02:59]
상현이형... 오늘 누나의 제의... 채사모를 만들자는.... 누나랑 손잡으면 나중에는 업소에서 쇼를 해야할 듯...
211.201.44.189 인호 01/14[11:07]
프리모는 너무 스터디에 열중해서 짜투리 시간은커녕 시간이 모자람..^^;
211.197.242.198 응갱이^^ (23remon@dreamwiz.com) 01/14[13:24]
드라마가 요금제란 걸 첨 알았음.....무지 당황....@.@ㆀ 안티팀에서 시도하는 이 이벤트 참 죠아...^^* 광곤 역시 이미지인 것 같꾸.....런칭 광고의 모호함까진 죠은데....대부분의 사람들이 "드라마"를 단말기 광고로 알았다면 다음 광고에선 요금제라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따....016에서 이번엔 여성들을 타겟으로 잡은 모냥이군....솔직히 na는 TTL이나 khai에 넘 밀렸찌.....
211.216.48.129 수연 01/14[14:55]
음..난 요금제 광고라는거 알고 있었지룽^^

211.201.34.173 이카루스 (zizibe8100@hanmail.net) 01/14[20:51]
음... 비쥬얼적인 면에서 나도 마치 카이 코코의 후속편을 보는 줄 알았음.. 흑백화면 속에 돋보이는 빨간색 핸드폰...
211.196.1.93 승원 (zard333@hanmail.net) 01/15[11:51]
(주)안티
203.252.210.181 띵지 01/15[12:21]
여성을 타겟으로 만든 요금제는 드라마 말고도 많이 있지 않았나요? 예전에도 티티엘에서 나온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광고하는 요금제는 드라마가 처음인듯.
210.92.26.7 (wldus337@hanmail.net) 01/15[16:30]
명지야....우리두...저거 하잠..^^ 준규오빠가 생각해 낸거 마자여? 잘했오요~~~!!! 짝짝짝~~~!!! ^^
211.107.73.254 식은오뎅 01/15[16:33]
엥...? 자꾸만 드라마를 요금제 광고로만 생각하시고 좀 더 정확한 메세지 전달에 염려를 하시
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드라마나 티티엘이나 Na는 다 요금제인데가 타겟이나 그
들이 주는 Benefit등만 다를뿐이지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드라마 역시 단순히 요금제
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여성인터넷에는 마이클럽닷컴이 있는 것처럼 핸드폰에는 드라마
가 있다라는 것을 인식시키려한 듯.
211.107.73.254 식은오뎅 01/15[16:40]
프리런칭단계에 있는 광고여서 구체적인 Benefit보다는 어떤 브랜드이미지를 심어주는 듯한데.
이제까지 요금제 였던 티티엘도 그랬고 Na도 그래왔듯이 드라마도 브랜드이미지만들기 전략
을 써야한다는 갱ㄴ적인 생각.



211.49.117.175 ㄹ ㅣ ㅅ ㅏ, (fiansee@hanmail.net) 01/15[16:47]
틈새시장이라기도 뭐하지만.. 역시 요즘 트랜드에 맞게 여성을 공략하는
군요.
타겟의 틈새랄까? 흠..
요금제가 다소 브랜드전략화되어가는 느낌이 드네요.
하긴. 요금제라는게다 비슷하긴 하져.. 핸드폰을 구입할때도 요금이 상당
히 중요하긴 하니까..개인적으로 비주얼은 맘에 들지 않네요^ ^::
211.49.117.175 ㄹ ㅣ ㅅ ㅏ, (fiansee@hanmail.net) 01/15[16:49]
이영애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저런 분위기에 있는 이영애는 보기 싫어지는군요..
카이의 박지윤의 패러디같기도 하고.. 커뮤니케이션전략은 이해가 가는
데..
크리에이티브는 맘에 안듭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