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광고의 새로운 매체?

by posted Dec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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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티를 마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버스를 탔다가 재미있는 것을 보았다.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누르는 "부저"라는 것의 모양에 심마니의 광고를 집행한 것이다.

기존의 촌스런 부저에서 벗어나 나름대로 마우스 모양으로 제작햇을 뿐더러,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다가도 부저를 누르고 불이 들어오면,

심마니의 로고가 뚜렷이 보이는 것도 재미있다.


**평가0.- as 예비광고인

광고가 4대매체에서 벗어나 점점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다양한 매체야 말로 광고의 힘이다. 좋은 현상이다.

**평가1.- as 애컬人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누구나 보게 되는, 곧 주목도가 높은 부저에 광고를 집행했다는 것이
기존의 광고인들은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생각이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평가2.- as 안티人

주목도는 높지만... 워낙 공간이 작아서 노출빈도는 높일 수 있을 지 몰라도,
메세지를 전달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을 형성하는 데에서는 효율적이지 못하다.

**평가3.- ad 소비자

지하철도 그렇고, 버스도 그렇고 ... 점점 광고로 도배를 한다.
가끔씩은 광고의 물량공세에 끔찍할 때가 있다.



태희.

211.201.41.2 인호 12/27[17:24]
이건 새발의 피다..내가 오늘 6호선을 탔는데..지하철 한칸 전체가..문양쪽과..손잡이..천장...의자.유리..지하철 밖..안..전체가 LG 광고였다..미치는 줄 알았다...대박이야..
211.178.114.70 (wldus337@hanmail.net) 12/27[23:19]
이 사람들이...--++ 태희야..그건 말이다...우리 광고제할때 사진으루 전시하려다가 내가 필름을 날려버리는 바람에 전시하지 못한거구...인호야..그건 말이다..광고제 준비하면서..그러니까..왜..지하철..타구 들어갈때..표끊는 봉(?) 있지? 그거랑 비슷한 시기에 발견한 거란다...그리구..그건..얼마전에...민기오빠두..말했던 거자나....
210.205.159.77 인영 12/29[13:19]
참.. 한번씩 사람들은 다 똑같은생각을한다고 생각해...
211.63.150.144 승원 (zard333@hanamail.net) 12/31[17:27]
새로운 매체를 개발할때....그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기존의 것들이 더 아름다워지는 것이면 참 좋아보여....심마니 버튼도 원래 부저보다 이쁘자나...^^;;
211.201.33.129 이카루스 (zizibe8100@hanmail.net) 01/05[00:37]
광고를 좋아하지만 어쩔땐 어딜 둘러봐도 광고가 없는 곳이 없단 생각에 숨이 막힐때도 있지.. ^^a"
210.221.48.133 원택이첵 (krycek@dreamwiz.com) 01/07[16:41]
돈있으면 나도 광고 해야지///./././.
211.49.117.175 ㄹ ㅣ ㅅ ㅏ (fiansee@hanmail.net) 01/15[17:12]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숨이 막히지...-_-
211.49.117.175 ㄹ ㅣ ㅅ ㅏ (fiansee@hanmail.net) 01/15[17:13]
모 화가의 지옥도가 생각나는군. 지옥까지 쫓아올 광고세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