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헤헷

by posted Oct 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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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보는 내가 본 그 광고이다..

맥심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데..

나도 한번 얘기를 해볼까 해서^^ 헤헤..

좀 떨리네..ㅡㅡ::

암튼..

지금까지의 맥심 cf광고의 카피를 보면 이런 식이다..




부드러운 커피 맥심 모카골드-1989

저도 사실은 부드러운 여자예요-1989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1990

향이좋아 커피다운 커피.-1996

이거...맥심이지-1998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담았습니다.-1998

이세상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당신과 마시는 커피입니다.-1990

이세상 가장 향기로운 커피는
그리움으로 마시는 커피입니다-1999

정확하게 바꼈네요-2000

우리 모두 맥심을 마십니다-2000

부드러운 맥심 모카골드-2000


여기까지는 TV광고..

신문은 대체로 다양하게 즐기세요..를 비롯한 SP 광고가 눈에 많이 띈다..

물론 요즘에는 심은하의 지하철광고가 눈에 많이 띄지만..


슬로건은 커피를 아는 사람의 커피, 맥심...


내가 찾을 수 있었던 자료들인데.. 이렇게 놓고 보면 맥심광고의 역사와 컨셉의 방향이 느껴지는 듯..^ ^


사실 처음에 내가 느낀 것은.. 향이 좋은 커피..와 부드러운 커피..라는 것..

맥심의 광고는 약간의 변화들이 있었지만 그다지 큰 변화가 없다. 89년부터..

그래서인지 나에겐 두개의 카피가 합쳐져

부드러운 향기..라는 느낌으로 다가왔다.

한결같은 맥심 광고.. 민기오빠가 좋아하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떱..ㅡㅡ:: 사실 나도 맥심광고가 맘에 들기는 하다..

갈색톤의 은은한 광고.. 당장이라도 맡아보면 부드러운 커피향이 날 것 같은 광고^^

출연인물을 봐도 그렇다.. 윤석화에서.. 안성기.. 한석규..심은하..

이미 모델들에게서까지 느껴지는 은은하고 우아한 느낌이란..흠

정석의 커피광고를 보여주는 듯 하지만.. 변화가 없는 것이 좀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호호호..



근데 이상한 점이 있다..

조~기 위를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어떤 기간내에 광고가 없다..

내가 능력이 없는 것인가 싶어 더 뒤져봤지만.. 흠.. 역시 그 기간내에는 광고가 거의 없다..

왜일까..? 역시 IMF의 영향일까..? 하지만..

동서식품의 홈피에 들어가서 살펴보면..(홈피도 이쁘다..-.ㅜ..)

90년도에 대전 엑스포 '93 공식공급업체로 선정 되는 등.. 93년에는 유럽으로 수출까지..

끊임없는 활동이 보여진다.. 어케 된일일까..잘 모르겠다..-.ㅜ..

어렵게나마 짐작해보는 것은.. 그 시기에는 맥심보다는 멕스웰.. 캔커피같은 인스턴드에의

활동이 많은 것을 보아.. 뒷전이 되지나 않았는지..

겨우 몇년전에 이르러서야 맥심이 그야말로 떴으니까 말이다..

IMF라는 상황이 되어 주력식품(?)만 광고를 한 것일까..라는 생각도 든다..

암튼.. 어설픈 리사의 생각이다..-.ㅜ..



커피향이 묻어날 것 같은 맥심광고..에 대한 ㄹ ㅣ ㅅ ㅏ 의 생각이었습니다~~*^^*






◈ admedian ─ 이 사이트 사상 가장 충실한 자료 조사로군.
◈ 병훈이 ─ 호... 자료... 근데.... ㅡ_ㅡ+
◈ 깜장별 ─ 맥심의..브라운톤이 나로 하여금..커피 주전자로 손이 가게 하짐...^^;;;
210.121.129.220 정란 (2star9@hanmail.net) 12/10[16:37]
흠... 요즘 맥심광고.... 아줌마들이 타겟이라던뎅... 일명 닭살 캠페인...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