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와 한석규의 맥심

by posted Oct 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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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

'동서식품 맥심 "댄스"편

올봄 한석규의 부드러운 프로포즈에 "여왕은 부드러운 커피만 드시는것 아세요?란 멋진 회답으로 여왕자리에 등극했던 심은하... 어느새 그들은 사랑스런 연인으로 발전해 함께 감미로운 댄스를 추며 올 가을 이세상 모든 사람들의 부드러움을 한몸에 받고있다. 동서식품의 맥심CM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커플 댄스를 구경할수 있다.
사랑하는 연인이 아늑한 거실에서 커피를 마시고있다. 한석규가 사랑하응 연인 심은하에게 "여왕님! 한곡 추실까요? 라며 춤을 청한다. 여왕 대접을 받은 심은하는 구엽고 사랑스런 표정으로 "제가 여왕이면 당신은요?"라고 질문한다. 그러자 한석규는 조금은 장난끼가 배어있는 목소리로 "저는 지금 여왕님을 수행중이지요" 라며 사랑스런 연인의 역을 자처한다. ('수행중'이란 Copy는 케네디 대통령이 파리에 도착해서 자신을 소개할때 미국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재클린 케네디를 수행중인 케네디라고 유머스럽고도 재치있게 소개한 유명한 말이다.) 기대 이상의 명답을 들은 심은하는 연인 한석규와 춤을 추면서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런 미소를 머금은 채 기쁜 마음을 표현한다. "자꾸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 특히 이번 광고에는 영화 프렌치 키스의 삽입곡인 "Dream a little dream" 이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따뜻하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잘 살려내고 있다. 또한 메인 카피인 '자꾸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는 '당신'이 주는 중의적인 의미로 Coffeeness(맥심 커피향)와 사랑하는 연인의 향기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캠페인의 첫번째 광고로 향기좋은 커피-맥심 이 '향(Aroma) 컨셉을 가지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 또한 이 광고의 테마이자 영원한 테마인 '사랑'이 물씬 묻어나고 소비자들이 갈망하는 향기로운 순간을 잘 잡아내기 위해 '댄스'를 소재로 했다.
이처럼 광고는 수않은 아이디어의 전쟁이다.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제품의 특성과 컨셉을 잘 살려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부각 시켜야 한다.




-주관-

한석규와 심은하의 맥심 댄스편

"알아요~? 여왕은 부드러운 커피만 마시는거?"
뭐 한때 시대를 풍미...조금 했을지도 모르는 광고 유행어 중의 하나였던 맥심의 심은하 여왕편이 있었다..

당시까지 맥심 광고의 건셉은 세가지를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다는 것...

"정확하게~~ 바뀌었네요~~" 로 취향이 다르다는 것을 어필하였고..

다음편으로 " 나는 모카, 나는 오리지날 , 나는 리치..."

"우리는 모두 맥심을 마십니다" 로 취향에ㅜ 따라 다르지만 그 모든 취향에 따라 커피는 맥심이란..

전편이 분할이라면 후편은 분할의 통합쯤으로... 단꼐를 이어간다..

눈치빠른 양반이라면 아시겠지만..

이젠 그 영역들을 하나하나 광고해가고 있다..

"알아요 부드러운 커피만 마시는거?" 에서는..

부드러운 맛의 커피를 광고하고 있고..

댄스편에서는 "향기가 좋은 커피"를 광고하고 있다..

(뭐 꼭 그게.. 전에 나누넜던 영역들이라고는 확답 못하겠지만... 내가 보기엔...)

어떻게 보면.. 한가지를 꾸준히 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소구점을 가지고 분란하게 소구하는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 입장에선 말야...(내가 본 광고 맞지!~~? ^^;;)

우선 톤앤매너가... 맥심이 잡은 컨셉과 어느정도 맞지 않나 하는 것과..

서로 다른 얘기들을 나름대로 하나의 흐름으로 시작해서 끌어낸다는 것에서..

다소 조금씩 분란해진 분위기를... 어떻게 다시 정리해서 소구할지..

맥심쪽에 나름대로 관심을 가져보는 바이다...

(심은하 ... 이쁘다... 고소영도... 커피는 심은하... 아침햇살은 고소영...

음료수가 좋다... 매실만 빼고.... 커커...)









◈ 희성 ─ 자꾸 당신의 향기가 좋아집니다~란 카피 넘 좋아요. ^^
◈ 깜장별 ─ 오빠..이럴땐 정말 멋져염...^^* 자주 좀 올려줘여....
◈ 현준 ─ 나두 심은하가 좋아^^